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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암호·해킹 영재 위한 ‘정보보호 우수인재 아카데미’ 운영 2013.09.09

중·고등학생 정보보호 영재 20명 선발, 교육


[보안뉴스 김태형]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임종인 교수) 부설 정보보호교육 지역센터는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꿈과 끼가 있는 학생 20명을 선발, 지난 7일 오전 10시에 안암동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관에서 ‘정보보호 우수인재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합격자 20명, 학부모, 교육부 담당관 및 고려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정보보호 우수인재 아카데미’에는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약 223여명이 응시하여 11.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서류전형에서 80명을 선발했고 이후 심층면접에서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합격자 중 영재고 및 과학고 재학생은 8명, 외국어고 재학생 2명, 한세사이버고, 디지털미디어고 등 특성화고 재학생이 2명이 포함되었으며, 중학생 5명이 포함되어 기염을 토했다.


또한 선발과정에서 학교 내신 성적은 전혀 반영하지 않았으며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및 면접 시 재능과 인성을 판단하여 선발함으로서 실제로 정보보호 분야에 끼가 있는 영재를 발굴했다.


이 아카데미에서는 9월 7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모든 과정에서 흥미 있고 상상력을 키우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어려운 학문 분야를 쉽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풀어서 제공한다.


특히, 시저의 암호와 셜록홈즈의 암호 해독, 사이버 왕따 구하기, 연예인과 개인정보보호, 해킹의 역사와 해킹대회, 패스워드 알아내기 실습, 사이버 범죄 증거 찾기, 해커와의 대화, 숨은 암호그림 찾아내기 등의 과목을 포함해 국가 정보보호 기관 방문 및 정보보호 디베이트 대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수료를 할 경우에 총장 명의의 이수증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별히 서울고등법원 강민구 부장판사(인터넷, 그 길을 묻다, 공저자)가 이 과정의 강사진에 참여하여 ‘정보보호 영재와 법관과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강의와 토론을 제공함으로서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정보보호교육 지역센터센터장 이경호 교수는 “내년부터는 예산을 더욱 확충하고 ‘정보보호우수인재 아카데미’를 ‘정보보호 영재원’으로 승격하여 연간 3회 이상 운영함으로서 정보보호에 꿈을 가진 끼 있는 진로탐색기 학생들에게 보다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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