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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15개 지역 CCTV설치 추진...범죄 예방용 2006.09.01

원주시, 2억1,500여 만원 시공비와 관제센터 운용비 지원

횡성-춘천-삼척 지역도 CCTV 설치 추진중


원주시 관내 범죄 예방용 폐쇄회로(CC)TV 설치에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주경찰서는 31일 원주시 단계동 신협회관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CCTV 설치 후보지 등을 공개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횡성군이 범죄예방용 CCTV 4대를 우범 지역에 설치했으며 원주를 비롯 춘천 삼척 등이 CCTV설치를 추진중이다.


원주경찰서는 최근 강도ㆍ강간 등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무실동 원룸ㆍ주택 밀집 지역 5개소와 단계택지 아파트 단지 및 인근 지역 8개소, 단계택지 주요 출입로 2개소 등 15개소를 CCTV 설치 후보지로 꼽았다.


경찰은 15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민 동의서를 받고 이르면 다음달 중순에 설치 장소 10개소를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동의로 범죄예방용 CCTV 설치가 가능해 질 경우 원주시는 2억1,500여만원의 시공비와 관제센터 운용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당초 상권 위축을 우려한 상인들과 사생활 보호를 요구하는 주민 등의 반대 의견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부 주민들이 특정 지역 설치를 요구하는 등 찬성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상가 밀집 지역에 폭력 사건이 빈번한 데도 아파트나 원룸 등 주거 밀집 지역에 CCTV를 집중 배치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원주경찰서 관계자는 “상권 위축에 따른 상인들의 반발을 우려해 CCTV 후보지역을 선정한 것이 아니고 강도ㆍ강간 등 강력 사건이 잇따른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며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CCTV 설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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