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매킨지가 바라본 기업의 위기극복과 보안문제 2013.09.12

금융위기 극복, 균형·기술·생산성 변화·자원 제약 등 고려해야


[보안뉴스 김경애]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영컨설팅 기업인 맥킨지(Mckinsy & Company)의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돌파전략이 12일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제4회 aSSIST 포럼에서 발표됐다.

 ▲ 맥킨지(Mckinsy & Company)의 도미니크 바튼(Dominic Barton) 회장이 12일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aSSIST 포럼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돌파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강연자로 나선 도미니크 바튼(Dominic Barton)회장은 맥킨지 관점에서 볼 때 앞으로 20년간 지난 300년 가운데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리더십을 배우기에 한국은 매우 적합한 국가”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미니크 바튼 회장은 △균형의 변화 △기술의 변화 △생산성의 변화 △자원의 제약 △정부의 민주주의 한계성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균형의 변화는 경제적인 힘이 서양에서 아시아로 이동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1700년까지는 중국이 경제 중심이었지만 서양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아시아로 넘어왔다는 것이 도미니크 바튼 회장의 설명이다.


기술 변화와 관련해서 도미니크 바튼 회장은 경영보다 기술이 2~5배까지 빨리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유통, 통신, 자동차 등 전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어떤 산업 분야든 디지털화가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공급망 개선, 유지보수, 니즈 파악에 적극 나서는 기업들이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성의 변화는 인구고령화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고령화 사회에서 어떻게 일하고, 교육하며, 활용해야 하는지 기업에서는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원 제약의 경우, 자원이 한정적이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도시화의 발달은 22억명의 새로운 중산층을 생성시키면서 지구 자원의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자원의 희소성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 민주주의의 한계성에 대해 도미니크 바튼 회장은 “전 세계에 도시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의 경우 도시화 추세가 가장 빠르다”며 “향후 아시아의 도시화는 세계경제를 이끌어 갈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2030년이 되면 22억명의 새로운 중산층이 형성되면서 다양한 시장의 기회가 생긴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정책도 이러한 변화에 맞게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미니크 바튼 회장은 △디지털 강화 △혁신의 엔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재배치 △민첩한 대응 변화 △인재육성에 대해 제시했다.


이와 관련 도미니크 바튼 회장은 “기술의 발달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구매로 전환시켰다”며, “이와 관련해 기업은 스스로 혁신해야 하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재배치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빠른 변화에 맞춰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기술의 급변화에 따른 인재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강화와 관련해서 도미니크 바튼 회장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은 생산성에 있어 경쟁사 대비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브라질의 경우 농업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기로 밭을 관리하고, 자동 수확기를 이용한다. 공항의 경우도 얼굴인식 등을 적용하며 보안에 있어서도 자동화 시스템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한국도 이러한 접목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분야에서의 적용을 검토해볼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그는 “빅데이터 활용은 기업 성공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제는 빅데이터 활용에 있어 보안문제는 없는지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최고 디지털 책임자(Chief Digital Officer)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