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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실무에 가장 필요한 정보보안·IT 자격증은? 2013.10.08

“LPIC는 필수, 그 다음으로 CISSP, 정보보안기사 순으로 선호”


[보안뉴스 김태형] 보안실무와 관련 있는 자격증 가운데 국내 보안담당자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필수 자격증은 무엇일까?

 

본지 설문조사 결과 첫 번째가 ‘LPIC(리눅스 전문가 인증) 자격증(27.4%)’이고 두 번째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은 ‘CISSP(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 자격증(2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지가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실시한 ‘보안실무와 관련 있는 자격증 가운데 가장 필요한 정보보안 및 IT 자격증이라고 생각되는 것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집계한 결과로, 시스템 자격증인 ‘LPIC’가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것은 정보보안 관련 전문 자격증 취득 전에 IT 시스템의 기초적인 지식을 이해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을 받은 CISSP(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 자격증(23.7%)은 정보보안 분야 대표적인 국제공인 자격증으로 보안실무자들에게 보안관련 자격증으로는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보안실무자들이 취득한 자격증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CISSP협회는 정회원 2,000여명과 웹회원 1,0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서 세 번째로 많은 응답자들이 꼽은 것은 ‘정보보안기사 및 정보보안산업기사(舊 SIS)’ 자격증으로 15.1%를 차지했다.


이 자격증은 올해부터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승격되어 관심이 높아졌으며 올해 6,500여명의 수험생이 몰렸다. 특히, 정보보안기사의 경우 지난 7월 6일 필기시험에 합격한 1,802명이 지난 8월 24일 실기시험에 응시하여 최종 53명이 합격했고, 정보보안산업기사는 필기시험 합격자 221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하여 이중 103명이 최종 합격했다.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인 시스코 사에서 진행되는 네트워크 관련 자격증인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네트워크 엔지니어) 자격증’이 13.5%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CISM(정보보안관리자)’ 자격증이 6.2%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서 ‘CISA(정보시스템감사사) 자격증’이 4.6%, ‘CPPG(개인정보관리사) 자격증’이 4.3%,  올해 처음 국내에 소개된 ‘CCFP(사이버포렌식전문가) 자격증’이 2.7%를 차지해 보안실무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정보처리기사 및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이 1.7%, 기타 의견의 0.3%를 차지했다.


이처럼 국내외 정보보안과 IT 관련 자격증은 다양하다. 그러나 단순히 스펙을 추가하기 위한 자격증 취득으로 인해 실효성 논란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종사자 또는 보안전문가를 희망하는 예비 보안인들은 자신에게 꼭 필요하고 관심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부터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를 이해하고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보안실무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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