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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前장관, “데이터베이스는 라이프베이스(lifebase)” 2013.10.10

미래창조과학부, DB그랜드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이어령 前장관, 데이터→정보→지식→지혜로 가는 새 시대 열린다”


[보안뉴스 김경애]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 : 최문기)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이 주관하는 ‘2013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가 지난 8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코엑스에서 열린 2013 DB그랜드컨퍼런스에서 이어령 문화체육관광부 前장관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번 2013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는 ‘Open a New Era of Creativity with Your Data!’ 라는 주제로 정부 및 학계, 산업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빅 데이터 환경에 대응 가능한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가치 제고 방법, 기술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는 이어령 문화체육관광부 前장관의 ‘데이터-정보-지식-지혜 모델의 새로운 판짜기’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시작됐다.


이 前장관은 “Where is the life?”라고 질의하며 “최초의 인간은 지식, 정보없이 지혜로서 탄생했지만, 교육에 의한 지식 축척으로 지혜를 상실하고 정보화가 지속되면서 정보 속에서 지식을 잃어버리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보의 시대가 가고 데이터 시대가 오면서 데이터는 정보, 지식, 지혜 순으로 삶을 거꾸로 찾아가는 전환점”이라 설명했다.


더불어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등장하면서 ‘가면무도회’는 끝났다”며 “‘ID’로 대표되는 초기 익명의 IT 시대가, 얼굴을 내밀며 관계를 형성하는 문화로 변화하면서 지구촌 8억 명, 살아있는 생명체로부터 데이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前장관은 “데이터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의 여부가 앞으로 과제이지만, IT강국이라 말하는 우리나라는 빅데이터가 무엇인질 잘 모르고 있다”고 꼬집으며, 빅데이터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데이터는 누구도 모르는 세렝게티”라 말한 이 前장관은 “키보드가 없는 태블릿PC가 등장하면서 의료산업이 발전했다”며, “환자의 정보를 의사만 보유하던 것이 환자에게 함께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서 원격진료도 가능케해 의료시장의 변혁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데이터베이스는 라이프베이스며 이는 오늘날 우리가 나눠야 하는 가치이다”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알티베이스 김영철 대표는 ‘알티베이스 DBMS, 세개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알티베이스의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장인수 티베로 태표는 ‘ICT 핵심,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현황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동력은 ICT”라며 “SW주도형 IT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시각화를 활용한 창조적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시각화의 정의, 유용성. 활용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김시연 엑셈 본부장은 ‘IT 인프라 전반에 걸친 성능관리의 핵심-T.E.D’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쳤다.


이날 오후에는 데이터품질관리인증을 획득한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각각 자사의 데이터 품질관리 혁신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국제교류재단, 한국연구재단, 교통안전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의 데이터품질인증 획득 및 품질관리 활동 사례도 공유됐다.


그밖에, 데이터베이스 보안 분야로 신시웨이, 웨어벨리가 보유 기술을 소개하였으며,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데이터 거버넌스 분야로 큐브리드, 위세아이텍, 지티원, 리얼타임테크 등이 발표 세션을 가졌다.


이와 관련 서강수 한국DB진흥원장은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는 IT 관계자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전문가들과 학계가 모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최근 회자되고 있는 ‘빅 데이터’ 환경에서 혁신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경영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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