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해킹방어대회 ‘설이’팀 우승! | 2013.10.30 | ||
2등 ‘CodeRed’, 3등 ‘진격의해커’ 팀 차지...부정행위 방지에 총력
[보안뉴스 김경애] 제10회 해킹방어대회 우승팀이 가려졌다. 이번 대회 우승은 이변없이 대회 내내 1위를 유지해온 ‘설이’팀이 차지했다. ▲ ‘제10회 해킹방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1등 ‘설이’, 2등 ‘CodeRed’, 3등 ‘진격의해커’ 팀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설이’ 팀은 올해 데프콘 대회 3위를 비롯해 지난해 해킹방어대회 우승, 올해 코드게이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들이다. 특히, 작년 해킹방어대회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승소감에 대해 설이팀의 이종호 씨는 “평소 모의해킹을 좋아하다 보니 즐겁게 대회에 임한 것 같다”며 “구성원(이종호, 이정훈, 박종섭, 고기완)들과 함께 라온시큐어에 소속돼 있다 보니 팀웍도 잘 맞았다”라고 전했다. 2등은 해킹 보안 그룹인 ‘CodeRed’팀이 마지막까지 ‘진격의해커팀’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을 펼친 가운데 2등을 차지했다. 더욱이 ‘CodeRed’팀은 참가팀 중 가장 어린 나이의 참가자들로 구성돼 향후 전도유망한 팀으로 주목 받고 있다. 3등은 컨디션 난조로 예선 때 11위를 차지한 ‘진격의해커’팀이 차지했다. 앞서 중단된 해킹방어대회에서 부정행위를 한 팀이 탈락하면서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사이버전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하우리의 최상명 팀장이 구성원으로 참여해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이번 대회 문제 중 눈길을 끈 건 자동차 통신인 카에어리어네트워크(Car Area Network) 문제였다. 모형 자동차의 제어신호를 분석해서 원하는 목표지점에 모형자동차를 위치시키면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들어 자동차 해킹이 이슈가 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문제로 출제됐다”며 “문제가 어려웠는지 참가팀 중 유일하게 카이스트 동아리인 ‘GoN’팀만이 풀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최종 검증 심사를 거친 후, 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와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해킹방지워크숍과 함께 오는 12월 4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1일 중단된 것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용역업체의 관리감독을 강화했고, 인터넷 침입차단 시스템으로 보안조치를 취했다”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대회가 종료된 이후 일주일 정도 대회에서 운영한 서버와 참가한 팀별로 나눠준 공격·방어용 CTF 서버에 대한 로그분석을 통해 사후에도 부정행위 시도가 있었는지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참가대상자에게 행사 당일 개회 선언 전 문제풀이 요령을 공지할 때 보안교육을 병행해 윤리의식을 강조했다”며, “부정행위시 민형사상 책임질 것을 확인하는 서약서를 개인별로 받았고, 대회에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모두 수거했으며, 메신저 사용금지와 함께 인터넷은 제공한 회선을 통해서만 사용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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