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보안이슈 되짚어보기] 어도비 해킹! 국내 사용자 개인정보도 유출 | 2013.10.31 | |
국내 사용자도 개인정보 유출 확인...어도비 “이메일로 개별 통지”
앞서 지난 10월 3일 어도비 측은 공격자가 어도비 내부 시스템에 있는 고객 ID 및 암호화된 비밀번호에 불법 접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공격자가 고객 이름, 암호화된 신용 또는 직불 카드번호, 만료 날짜 및 고객 주문과 관련된 다른 정보를 포함한 290만 명의 어도비 고객관련 정보를 자사 시스템에서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어도비 측은 고객의 암호를 재설정해 Adobe ID에 인증 받지 않은 액세스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용자 ID 및 암호를 사용한 모든 웹사이트에서 암호를 변경할 것을 공지했다. 이러한 공지에도 불구하고, 지난 30일(현지시간) 개인정보 유출규모가 3,800만 명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어도비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실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3,800만 명은 전 세계 어도비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규모이고, 피해규모를 각 나라별로 별도로 발표하지 않아 한국 사용자들의 피해규모에 대해서도 밝힐 수 없다”면서도 “다만, 현재 국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사실에 대해서는 이메일로 개별 통지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유출여부 확인을 요청할 경우 고객센터에서 확인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규모가 3,800만 명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대응조치도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관계자는 “미국 본사 지침에 따라 아이디·비밀번호 등을 재설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보안 공지사항으로 알리고 있다”며, “본사에서 조사가 계속 진행중이라 본사의 공식발표 내용 외에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어도비 본사 측은 이번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외부 파트너는 물론 내부에서 면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연방사법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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