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클라우드 도입 확산 본격화 | 2013.11.05 |
VMware, SDDC 전략으로 클라우드 시대 차별화 제시 한국 시장, 도입기 지나 본격 확산기로 빠르게 이행 중 [보안뉴스 김태형] 클라우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확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VMware와 포레스터 컨설팅은 2010년부터 아태지역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클라우드 실태 및 현황 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조사는 아태지역 12개국(한국, 호주,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의 주요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 기업들은 여전히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도구로서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나라 응답자의 68%가 클라우드가 ┖자사의 최우선 과제┖이거나 ‘상당한 관련성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한, 74%의 응답자들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서비스로서의 제공방식(as-a-service approach)’이 기업이 기존에 갖고 있는 IT의 효율성과 영향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답했으며, 69%는 IT 비용을 낮춰준다고 답했다. 그러나 클라우드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관련 환경이 성숙해지고 있는 반면, 전반적인 IT 자원 활용 및 IT-비즈니스 간의 연계 수준에 대해서는 낮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응답자들은 아태지역 국가 중 가장 낮은 13%만이 IT 자원 활용 및 IT-비즈니스 간의 연계 수준에 대해 만족도를 표시해, 아태지역 국가 평균 만족도(24%)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들은 IT 부서에 대해 클라우드로 진입하는 데 따른 장애물과 어려움을 덜어주는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81%의 현업 의사결정권자들은 조직이 업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IT부서가 더욱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IT 서비스를 현업부서에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한 것이다. 이는 IT와 비즈니스의 동기화에 대한 현업의 요구가 높아지는 데 기인한 것으로, 특히나 최근 모바일 클라우드의 확산과 더불어 IT부서의 역할에 대한 현업 부서의 눈높이와 기대치가 더욱 높아지는데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응답자의 56%가 자사 CIO에 대한 신뢰도, 영향력, 결정권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답해 IT 부서와 CIO에 대한 위상은 더욱 높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들은 물리적인 IT자원을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구성해 데이터센터의 구축, 운영에 따르는 비효율성을 줄이고, 현업이 필요로 하는 IT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2%는 IT가 비즈니스의 혁신을 가능케 하는 힘이며, 기업 가치(경쟁력)의 근원으로 보고 있었다. 이에 더해, 65%는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Software-defined approach)이 데이터센터 자원(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도입, 운영하는데 있어 향후 2~3년 동안 그들의 조직에 중대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VMware가 추구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에 대한 현업의 요구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클라우드 환경은 VMware의 SDDC 전략을 통해 서버 중심에서 네트워킹과 스토리지를 포함한 인프라 전체로 확장될 전망이다. 가상화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응답자의75%가 향후 2~3년 동안 서버 가상화의 영향력이 가장 높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68%는 향후 1년간 더욱 유연하고 민첩한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을 위한 더 효율적인 네트워킹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66%는 향후 1년 동안 빠른 프로비저닝과 다운타임(장애 발생 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효율의 스토리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재성 VMware Korea 사장은 “이번 클라우드 인덱스 조사를 통해 우리는 한국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수요와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실제로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클라우드 도입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VMware는 혁신적인 SDDC 전략을 통해 클라우드를 주축으로 한 차세대 IT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IT 전문가들이 염원해온 ‘IT와 비즈니스의 긴밀한 동기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DEFY 컨벤션 vForum 2013’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팻 겔싱어 VMware CEO는 이날 간담회에서 “IT의 새로운 트렌드와 변화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모바일과 빅데이터, 소셜, 클라우드 등을 꼽을 수 있다. 급격히 IT가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지만 비용 마련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이에 브이엠웨어는 현재 투입되는 비용을 최소화해 미래 투입될 비용 마련을 도와주는 가상화 테크놀로지를 소개한다. 지난해 발표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라는 새로운 비전을 국내 시장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한국 시장에서 영업과 서비스지원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한국의 대기업 들과 구체적인 협업이 추진된다면 장기적 투자를 해 나갈 것이며 한국의 파트너와 함께 가상화의 강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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