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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위협 뿌리째 뽑겠다! 신라고 염세현군 upRoot 창립 2013.11.11

웹보안 솔루션 개발 중...내년 2월 무료배포 계획!


[보안뉴스 김지언] 국내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보안시장에 뛰어들어 활동하는 고등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경주 신라고등학교의 염세현 군(17)은 ‘국내 보안위협을 뿌리째 뽑다’는 의미의 보안소프트웨어 개발업체 upRoot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염 군은 “지난해  ‘Little Rascal’팀 멤버 성원영·강남훈 군과 함께 프리랜서로 국내 100여개의 사이트에 무료 취약점 진단을 했는데 나이가 어리고 소속한 회사가 없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며, “회사 설립은 수입 목적보다 학생 신분으로서 보안전문가로 활동하는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현재 염 군은 웹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고 취약한 부분 발견 시 이에 대한 보안방법을 제시해 주는 웹보안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다양한 웹사이트를 구축해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염 군은 내년 2월쯤 보안솔루션 안전성 검사가 모두 완료되면 무료 배포할 예정으로, 그 후 같이 일할 동료를 뽑아 함께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염 군은 신라고 6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만들기도 했다. 이 동아리에서는 보안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국내에서 유출된 주민등록번호를 어떻게 폐기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민번호가 노출된 1,000여개 사이트에 대해 구글에 block 요청을 하는 등 다방변으로 활동하고 있다. 


염 군은 “취약점 점검을 하다보면 많은 개발자들이 보안을 등한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게임의 경우 수명이 짧아 더욱 그 문제가 심각하다”며, “개발자들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소스코드를 짤 때 보안에 취약한 함수나 라이브러리 사용을 지양하고 사소한 부분에도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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