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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영국 사이버보안청과 상호 협력키로 2013.11.10

내년 1월 중 MOU 체결키로 합의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영국과 사이버위협 공동 대응을 위해 영국 사이버보안청 및 관련 5개 기관과 7일 런던 내각사무처(Cabinet Office)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의제를 논의하고, 영국 사이버보안청(OCSIA:Office of Cyber Security and Information Assurance)과 MOU를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내각사무처 사이버보안 정책총괄기구인 사이버보안청(OCSIA) 제임스 퀴놀트(James Quinault) 국장, 외무부의 제이미 손더스(Jamie Saunders) 국장과 함께, 정보기관인 정보통신본부(GCHQ:Government Communications Headquarters), 기반시설보호를 담당하는 국가기반시설보호센터(CPNI:Centre for the Protection of National Infrastructure), 그리고 기업혁신기술부(BIS:Department for Business, Innovation & Skills) 등 영국의 사이버보안을 담당하는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KISA와 영국 사이버보안청(OCSIA)은 민간 사이버보안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의제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고, 내년 1월 중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영국이 CERT(Cert UK)를 내년 1월 설립하기로 함에 따라, KISA가 CERT 설립 및 운영 경험을 제공하기로 하는 한편, 영국은 기반보호시설 지정기준 설정 및 취약점 관리 경험을 지원해 주기로 하는 등 양국 정보보호 기관 간에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KISA와 영국 정보보호 기관들 간에 △연 1회 사이버보안 공동워크숍 개최, △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기준 정보공유,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투자확대를 위한 정보공유, △사이버보안 기술 공동개발 및 상호 인력교류, △사이버보안 교육 관련 커리큘럼 공동개발 및 개도국 사이버보안 공동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기주 KISA 원장은 “영국은 유럽에서 사이버보안 수준이 높은 국가이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사이버보안 강국”이라며, “이번 정부 관계자들과의 실무회의를 통해, 한ㆍ영 간 실질적인 사이버보안 협력 기반을 조성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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