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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장관, 유럽에 와이브로-DMB 세일즈 2006.09.11

정보통신부 노준형 장관은 지난 8월 31일~9월 8일간 8박 9일의 일정으로 대통령 루마니아 순방 수행 및 러시아ㆍ독일ㆍ헝가리 방문을 통해 러시아 및 유럽과의 IT 분야 협력확대를 위한 외교활동을 전개하였다.


노장관은 이번 러시아 및 유럽 방문을 통해 우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와이브로(WiBro) 및 DMB 등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의 진출을 논의하고 한국의 ITU 표준화 국장 선거지원 유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였다.


우리나라는 세계 정보통신 표준을 결정하는 데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제기구 선출직 중 하나인 ITU-TSB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Technology Standard Bureau : 만국 전기통신연합 표준화 분과)의 국장 후보자를 출마시킨 바 있으며 (ETRI 박기식 박사), 올해 11월 터키 안타랴에서 개최 될 ITU 전권위원회 시 당선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ITU 표준화 국장후보로는 우리나라 이외에 일본․영국․이탈리아가 경합 중이어서 이번 노준형 장관의 러시아․독일․헝가리․루마니아 4개국 방문은 우리나라의 선거득표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4개국 방문을 통해 IT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였는데 우선 레오니드 레만 (Leonid Rejman) 러시아 통신정보부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러시아의 와이브로(WiBro) 시험 서비스 의지를 확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간의 상호협력 확대를 논의하였다. 독일에서는 ITU 사무총장 출마자인 마티아스 크루스(Matthias Kurth) 네트워크 규제청장 및 베르나드 파펜바흐 (Bernd Pfaffenbach) 독일 연방경제기술부 차관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의 정보통신 규제정책 및 공동연구개발 확대를 논의하였다.


헝가리에서는 하노스 코카 (Janos Koka) 헝가리 경제교통부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 인프라 분야에서의 양국 간의 협력확대 방향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헝가리가 측의 우리나라의 성공적 정책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노무현 대통령님의 그리스ㆍ루마니아ㆍ핀란드 3개국 방문국 중 하나인 루마니아에서 졸트 나기 (Zsolt  Nagy) 루마니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와이브로(WiBro) 등 정보통신 서비스 및 인프라와 S/W 등 SI(시스템통합)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강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노준형 장관은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전자박람회(IFA)에 참석하여 국내 정보통신기업을 격려하고, 6일 오후 한-루마니아 양국 IT 장관 및 기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한-루마니아 IT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양국 IT 기업간 교류 증진을 독려하였다. 이와 함께 개최된 와이브로(WiBro) 시연회에서는 와이브로(WiBro)가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유선 네트워크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임이 적극 홍보하였다.


2003년 이래 정통부의 IT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한 26명의 루마니아 정부 및 기업 IT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노준형 장관은 루마니아 IT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연수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양국의 IT 협력 확대와 양국 간 우호증진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적극 당부하였으며 지난 2004년 12월 개소하여 3년째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한․루마니아 정보접근센터를 방문하여 동 센터가 루마니아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시설에 대한 유지 보수 등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편, IT 장관회담과 함께 개최된 한-루마니아 양국간 제6차 IT 협력위원회에서는 루마니아의 정보화 촉진 및 정보격차 해소와 IT 산업 분야 기술정책 수립을 위한 우리의 성공적 경험을 공유하는 실질적 토대가 마련되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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