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3분기 인터넷 지불 시장 전년 보다 50% 고속 성장 | 2013.11.19 |
제3분기 1조4,205억 위안...전분기 대비 26.7% 늘어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시장조사 전문회사인 아이리서치(iResearch)컨설팅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제3분기 중국 내 제3자 인터넷 지불 시장의 거래 규모는 1조4,205억8,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9,418억 위안)에 비해 50.8% 급등한 규모다. 분기별 증가율을 보면, 지난해 3분기 7.5%, 4분기 13.1%로 늘었다가 올해 들어 1분기엔 -4.4%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 뒤 2분기 10.2%로 반등 한 데 이어 3분기 26.7%를 기록하면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인터넷 지불 시장에서 거래 금액의 경우, 지난해 제4분기 1조650억 위안으로 1조 위안을 돌파한 이후 올해 1분기 1조181억 위안으로 뒷걸음 친 뒤, 2분기 1조1,216억5,000만 위안으로 반등했다. 온라인쇼핑·항공·게임 영역 포화...금융분야 협력으로 새 활력 얻어 아이리서치는 “온라인 구매(쇼핑), 항공(티켓), 게임 등 인터넷 지불 분야의 전통적인 우세 영역은 포화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전체 영역에서 보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성숙 발전의 단계로 점차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펀드·증권·보험 같은 전통적 금융 회사와 제3자 지불 서비스 회사와의 제휴는 지난 3분기 인터넷 지불 거래 규모의 급상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아이리서치는 “온라인 쇼핑, 항공 같은 제3자 인터넷 지불 기업의 전통적 우위 시장 구조는 매우 고정돼 있어서 지불 서비스 기업 간 경쟁이 새로운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제3분기 대형 금융 회사들이 제3자 지불 서비스 기업들과 협력을 잇달아 모색하면서 인터넷 지불 시장에 변화를 몰고 왔다고 아이리서치는 덧붙였다. 한편, 지난 3분기 중국 내 제3자 인터넷 지불 시장에서 업체별 점유율은 안정적인 흐름 속에 새로운 구도를 띠었다. 중국의 즈프바오(alipay.com)는 48.8%의 점유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차이푸통(tenpay.com)은 18.7%의 비중으로 2위를 차지했고, 하오이롄(e-unionpay), 콰이첀(99bill), 회푸톈샤(Chinapnr), 차이나페이(ChinaPay), 이바오즈푸(yeepay), 환신즈푸(ips) 순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 은행카드 연합기구인 중국인롄(China Unipay)의 인터넷 지불 플랫폼에서 제3분기에 이뤄진 전체 지불·중계 거래 금액은 4,687억 위안을 기록, 전체 인터넷 지불 시장에서 30% 가량을 차지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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