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온라인게임 시장 증가세...모바일게임 열기 지속 | 2013.11.23 |
스마트폰 게임 3분기 316% 증가...모바일 게임 중 점유율 80%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가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분기에는 성장률이 30%를 넘어섰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 10명 가운데 8명은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中 온라인게임 시장 증가폭 커져 중국 시장조사 전문회사인 아이리서치 컨설팅은 최근 발표한 통계 보고에서 제3분기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가 24억 위안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4%, 전 분기 보다 10.7% 각각 상승했다.
온라인 게임 시장의 3분기 성장은 무엇보다 여름 방학 기간 수요가 확대된 데 힘입었다. 여름 방학을 맞아 온라인 게임 핵심 이용자층인 학생들이 게임을 더 많이 했다고 아이리서치는 분석했다. 아울러 이 기간 게임서비스 업체들도 마케팅을 강화했다. 업체들은 PC게임과 웹 게임에서 대대적인 광고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많은 새 이용자들을 확보해 나갔다. 아이리서치는 “PC 게임의 전체 영업수입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학생 이용자들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며 “웹 게임의 품질과 내용 등 전체 수준이 제고되는 데 발맞춰 게임의 ‘생명 주기’도 늘었다”고 밝혔다. 中 3분기 모바일 게임 시장, 75% 급증 모바일 게임 시장은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분기 전체 온라인 게임 시장 가운데 모바일 게임의 시장 규모는 35억7,000만 위안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급증했다고 아이리서치는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의 경우, 2012년 1분기 42%를 기록한 이후 4분기까지 30%대를 유지했다. 올해 들어서도 1분기에는 49.3%의 증가율로 급상승한 데 이어, 2분기 58%, 3분기 75%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내 스마트폰 게임의 시장 규모 증가속도는 매우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 시장 규모는 2011년 1억2,000만 위안에 달한 이후 2012년 4분기 9억9,000만 위안으로 10억 위안에 다가섰다. 올해 들어서는 더욱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3분기 21억3,000만 위안을 기록해 2개 분기 만에 20억 위안을 돌파했다. 제3분기에는 28억5,000만 위안으로 4분기 중 30억 위안을 넘어설 게 확실하다. 스마트폰 게임 시장 규모의 증가율도 지난해 초부터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2012년 1분기 182%를 기록한 이후 2, 3, 4 분기 연속 203~226%의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들어서는 증가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지난 1분기엔 351%로 300%를 돌파한 데 이어 2분기 329%, 3분기 316%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스마트폰 게임 시장 규모가 전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차지한 비중은 3분기에 80%로 급상승했다. 중국 모바일 게임 이용자 10명 중 8명은 스마트폰 상 게임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도 줄을 잇고 있다. 최근 많은 전통 게임회사(중칭바오·장취 등)들이 잇달아 스마트폰 게임 분야로 방향을 틀었다. 게임 외 타업종 회사(션저우타이위에·톈저우원화·펑황촨메이 등)들도 스마트폰 게임 분야에 뛰어들었다. 안드로이드(Android) OS 스마트폰 기반 게임을 놓고 보면, 아이리서치가 9월 한 달 동안 안드로이드 게임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1,253종이 서비스 중이었다. 이 가운데 9월 중 새로 출현한 안드로이드 게임 수는 584종이었다. 이에 따라 9월 안드로이드 게임의 평균 교체 비율은 46.6%에 달했다고 아이리서치는 밝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게임 서비스 업체의 경우, 독립 퍼블리싱 회사는 746개사였다. 업체 당 1.7종의 게임을 내놓았다. 323개사가 9월 중 새 게임을 선보였다. SNS 게임도 빠르게 확산 중국 최대 게임서비스 회사인 텅쉰(QQ.com)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 한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WeChat)과 모바일 QQ 상에 내놓은 캐주얼·두뇌계발류 게임들은 모바일 게임 시장의 폭발적 증가에 이바지했다. 아이리서치가 발표한 지난 9월 중 모바일 게임의 월 이용자 수와 이용시간 기준 톱10 게임 순위에 따르면, 3분기에 텅쉰의 모바일 게임들이 상위 순위를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웨이신을 대표로 한 SNS가 이용자를 끌어 들이는 흡인력은 매우 컸다. 지난 8월 5일 ‘따페이지’와 ‘톈톈아이샤오추’ 게임은 텅쉰의 웨이신 5.0iOS 버전에서 선보인 이후 두 달 동안 이용자 수와 이용시간 기준 1위에 올랐다. 게임 ‘톈톈아이샤오추’의 경우 9월 중 이용자 수는 5,50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 중국 최대 게임서비스 회사인 텅쉰(QQ.com)이 지난 3분기에 선보인 스마트폰용 게임 ‘톈톈아이샤오추’ 화면 이외에 9월 중 안드로이드에서 선보인 ‘식물대전 좀비2’도 많은 이용자(9월 중 2,514만명)들을 끌어 모으면서 5위에 올랐다. 아이리서치는 앞으로 중국에서 SNS 게임의 효과도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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