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 일본인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검거 | 2006.09.12 | ||
경찰청-국정원 공조, 일본인 현지 공범도 추적중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외국인 상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검거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보안뉴스 경찰은 지난달 8일 오전 8시 경, 서초구 반포동 ○○호텔 2410호 객실 등 6개소를 급습해 관련자 총 25명을 검거했다. 여기에서 사이트운영자 2명, 포주 2명, 삐끼 1명, 성매매여성 15명, 일본인 5명 등을 검거했다. 에스코트서울닷컴(escortseoul.com)은 강남 등 특급호텔 체류 외국인 전용 출장마사지 성매매 알선 사이트로 알려져 있고, 미스코리언닷컴(Misskorean.com)은 한국 출장 일본인 전용 회원제 성매매 알선 사이트로 주로 일본인 관광객들이 이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미스코리언닷컴의 경우, 출발 1일 전 일본인이 인터넷 메일로 문의와 신청을 하게되면 운영진에서 공항에 도착, 렌탈 핸드폰을 주고 호텔 방에서 전화로 예약을 할 수 있게 운영해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화로 한국 스탭(삐끼)에게 연락을 하고 약속장소 지정해 호텔 등에서 자신이 사전예약한 내용에 맞는 아가씨 타입을 바탕으로 소개를 받게 된다. 그럼 운영진은 여러명의 한국 아가씨를 일본인에게 대면해주고 맘에 드는 아가씨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었다. 일본인들은 선택한 여성과 쇼핑, 식사, 가라오케 등 서울 관광을 동행하고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시까지 호텔에서 마사지 및 성매매를 하면서 한국 관광을 마치는 것으로 돼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가정집에 해외 IP 서버를 두고 은밀하게 일본인 등 외국인 성매매를 알선하는 인터넷사이트를 운영해 온 것이며 성매매 여성 중에서는 평범한 여대생이 학비조달을 위해 알바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이들 여성들은 낯선 외국인과 성매매 할 경우, 익명성이 보장돼 단속이 어렵다는 사실을 이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외국인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성매매행위는 건전한 관광한국의 이미지 손상시키고 외국인 남성과의 성관계로 에이즈(AIDS) 등 성병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압수한 장부를 통해 성매매 여성과 성매매 알선업자, 외국인 등을 추가로 수사할 예정이며 국정원과 공조해 일본 동경 현지에서 미스코리언닷컴을 운영한 일본인 공범도 현재 추적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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