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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네트웍스, ‘Versafe’ 인수로 보안사업 강화 2013.12.04

지능적 트래픽 관리와 결합한 온라인 금융사기 방지·차단 제공

[인터뷰] 조원균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


[보안뉴스 김태형] F5네트웍스(한국지사장 조원균, www.f5networks.co.kr)가 지난 9월 피싱 및 악성 소프트웨어 방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Versafe를 인수해 보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온라인 금융사기 방지 전문 솔루션인 Versafe를 통해서 F5네트웍스는 통해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어떤 디바이스를 이용해서든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는 전체적인 보안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금융권의 피싱이나 파밍을 통한 보안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Versafe는 파밍 차단과 같은 금융사기방지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아무런 패치 없이 보안 차단이 가능하고 모든 사용자가 어떤 환경이든 실시간 보호와 방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대해 조원균 F5네트웍스 코리아 지사장은 “F5 네트웍스의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은 DNS 보안, DDoS 방어, 네트워크 방화벽, 접속 관리,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을 지능적인 트래픽 관리와 결합한다”라고 말했다.


F5네트웍스는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분야에서 리더십을 갖고 있는 회사로 서버 앞단에서 네트워크 트래픽을 관리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서버 앞단에서 트래픽을 이해하고 관련 보유 기술을 응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L7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제품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인텔리전트한 제품으로 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원균 지사장은 “최근의 보안위협은 L7과 DNS 서버쪽을 위협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ADC 벤더는 이러한 보안 위협에 잘 대처할 수 있는 태생적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인텔리전트한 제품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면 최소한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F5네트웍스의 플랫폼은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Application Delivery) 시장의 선두 업체로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통신사, 정부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고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견고한 접속이 가능하도록 유지한다.


특히, F5네트웍스의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성, 가속성, 가용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조 지사장은 “F5네트웍스의 보안 사업 영역은 가장 잘 할 수 있는 L7 어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분야와 웹방화벽 분야이다. 특히 세계적인 웹방화벽 기업인 바라쿠다·임퍼바 같은 기업과 시장 점유율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엑세스 컨트롤 분야는 SSL VPN으로 시작했지만 이를 기반으로 전반적으로 엑세스에 대한 컨트롤과 보안 관리 분야를 지원하고 네트워크 방화벽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방화벽을 중심으로 고성능·저지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 외에도 DDoS 분야, 특히 L7 DDoS 공격 분야에 대한 대응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L7에 대한 보안 위협의 증가로 DDoS 방어에 대한 고객의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F5네트웍스의 전체 매출 중에서 4분의 1이 보안 분야 매출이고 이중 70%가 웹 방화벽이 차지한다. 조 지사장은 “한국에서 웹방화벽 매출은 매년 25%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금융권은 웹방화벽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시장은 학교 시장과 중소기업 시장이다. 특히 국내 제품에 대한 성능 이슈와 서비스 문제에 대한 고객 요구를 우리가 충분히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F5네트웍스는 앞으로 통신분야에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통신망 자체와 통신망 서비스에 대한 보안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 제공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조 지사장은 “F5네트웍스의 보안 비전은 수많은 멀티 레이어에 겹겹이 싸여 있는 고객의 보안 시스템을 하나의 박스에서 모든 보안을 제공하는 개념으로, 트래픽의 양이 많고 적은 각 기업의 환경 차에 따라 단순화해서 지원한다는 개념으로 UTM과는 차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즉, F5네트웍스의 보안과 모든 보안 기능을 하나의 박스에 넣어 놓은 UTM과의 차이는 하드웨어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단순화해서 최소화한다는 점이라는 것. F5,네트웍스는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회사이기 때문에 성능·지능형 매니지 먼트를 기반으로단순한 포인트형 보안에서 통합보안이지만 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형 보안을 지향한다.


조원균 시자상은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에 대해서 “각 시장마다 포지셔닝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조금씩 다르다. CC인증 부분만 아니면 어느 분야에서든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적합한 플랫폼 제공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웹 방화벽의 경우, 이미 형성되어 있는 시장이 크기 때문에 우리는 국내 보안관제 서비스 업체와 협력을 통해 고객 확대를 꾀하고 있다. 현재는 KCC시큐리티와 협력하고 있으며 다른 업체와도 협력 관계를 준비중이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타깃팅된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5네트웍스는 앞으로 보안 분야의 매출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조 지사장은 “본사의 보안 매출 비중이 약 40% 가량이지만 한국 시장에서의 F5네트웍스 보안사업 매출 비중은 25% 정도를 목표로 보안 분야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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