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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씨티은행, 은행권 최대 고객정보 유출사고 발생! 2013.12.11

대출정보 등 13만여건의 개인정보 유출...금융당국 감사 착수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씨티은행의 고객 대출정보 등 중요 개인정보 13만여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는 은행권 개인정보 유출사고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이 10여만건, 씨티은행은 3만여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방검찰청은 두 은행의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위탁업체 등 관계자들은 구속했으며, 추가로 관련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도 검찰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고 현재 SC은행과 씨티은행에 대해 특별검사에 들어갈 계획을 수립했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책임이 드러나면 임직원에 대한 중징계도 불가피하다는 방침이다.


한편, 검찰조사 결과, 유출된 개인정보는 고객대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대출중개업체나 금융사기에도 이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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