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사기피해 갈수록 늘어 | 2006.09.13 | ||
택배상자에 빈 박카스병만... "대형 사이트라고 무조건 믿으면 낭패" "싸다고 선입금하면 사기당하는 지름길" 온라인사기가 날로 그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으며 사기치는 연령층 또한 10대중.고등학생부터 40대까지 다양해지고 있어 구매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사기를 치는 수법을 보면 인터넷사이트에 판매할 물건을 내놓고 대포폰으로 직거래를 유도하여 입금을 받은 후 잠적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여러명에게 물건이 늦어진다라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대포통장에 일정금액이 쌓이면 잠적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택배로 배달된 신문지에 둘러쌓인 빈 병>@보안뉴스
또 유명한 대형쇼핑몰 사이트에서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지난 9일 PDPTV를 구매하려고 인터넷 가격정보 사이트를 검색하던 유모씨는 다음온켓에 올라온 물건을 보고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어 구매결정을 한 후 입금을 했다.유씨는 다음온켓과 같은 큰 사이트에 등록된 업체여서 별 의심없이 믿었지만 송금한 다음날 연락이 두절되었고 원래 판매자가 운영하던 사이트까지 패쇄가 되어 그대로 사기피해를 입었다. 이처럼 작은 사이트의 직거래 게시판부터 옥션,지마켓,다음온켓과 같은 대형사이트를 이용하여 사기를 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물건을 구입시 선입금을 하면 사기에 걸려들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구매자들이 신중히 선택을 해야한다. 이들은 온라인거래사이트에 물건을 시중가보다 10-30%가량 싸게 내놓고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며 “삽니다”코너를 통해 전화를 걸어 직거래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 사기물품도 핸드폰,PC부터 신발,상품권,PDP까지 다양하며 금액도 2만원부터 많게는 수백만원에 이르는 고가품 까지있어 사소한거라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얼마전 피해자들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된 김모양은 16살의 중학교 3학년 학생이지만 무려 20여명에게 피해를 입혔을 정도로 대담하여 사기를 치는 연령층이 20대이상이 아닌 미성년자도 상당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쇼핑몰의 한관계자는 “직거래는 사기성이 다분하기 때문에 안심하게 거래를 할 수 있는 중개거래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하며 “시중가보다 말도 안되게 싼금액으로 물건을 판매하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곳은 되도록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 당부했다.
온라인을 통한 사기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선입금보다는 후입금을, 현금결재보다는 카드결재를, 직거래보다는 중개거래를 하는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엄종복 기자(a@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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