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가상 서비스 게이트웨이 출시로 SDN 시장 공략 본격화 | 2013.12.18 |
클라우드 도입시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 자원 가용성을 극대화
7850VSG는 올해 초 알카텔-루슨트가 발표한 개방형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 ‘누아지(Nuage) VSP(Virtualized Services Platform)’와 연동하여 가상화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가상화되어 있지 않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연결 구성을 자동화시켜 준다. 대기업과 통신사업자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자산을 가상화하고, 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를 공공 클라우드에 연결하여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적화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가상화된 자원과 가상화되지 않은 자원간의 연동으로 네트워크와 서버 자원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이를 통해 가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와 가상화되지 않은 일반 데이터센터 서비스가 분리되어 있는 지금과는 달리, 하나의 통합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알카텔-루슨트는 가상화되지 않은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자원을 제어하고 자동화시켜 주는 가상 서비스 게이트웨이 솔루션 7850VSG를 출시했다. 7850 VSG는 망 전체의 자동화와 가상화를 보장하는 테라비트급 용량을 갖고 있으며 단일 랙, 유닛, 멀티테넌트 환경에 적합한 스위칭과 라우팅 능력을 제공한다. 한국 알카텔-루슨트 유지일 사장은 “앞으로의 네트워크는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따라 네트워크 자원이 동적으로 할당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발전할 것이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친화적 구조로의 네트워크 변화가 통신사업자나 기업들의 투자비와 유지관리 비용을 혁신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알카텔-루슨트의 SDN 솔루션이 이러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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