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 속에 숨겨진 APT 공격 | 2013.12.24 | ||||
‘메리 크리스마스~!’ 메일에 첨부된 알집파일 클릭시 악성코드 설치
[보안뉴스 권 준] 올해도 예외 없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악성코드 공격이 발생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23일 발견된 메리 크리스마스! 라는 제목의 APT 공격용 이메일. 첨부된 알집파일을 열면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출처 : 하우리] 특히, 23일 발견된 공격은 특정 대기업 명의로 보내진 이메일로 국방과학연구소를 타깃으로 감행됐으며, 성탄절 인사를 사칭해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APT 공격으로 분석되고 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메일에는 성탄절 덕담을 건네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써 있고, GreenChristmasTree.alz 이름의 알집 파일이 첨부돼 있다. 이는 APT 공격의 일종인 스피어 피싱 기법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매번 실감 합니다. 작년 크리스마스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한번의 성탄절이 왔네요~ 올해 계획 하셨던 일을 마무리 잘 하시고, 뜻하시는 모든일들 다 이루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하우리 보안대응센터 측에 따르면 이 알집 파일을 설치할 경우 시스템 트레이 하단에 플래시 파일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성되면서 백그라운드로 백도어 악성코드를 사용자 PC에 설치하게 되며, C&C서버(e***l.w***f.com)에서 명령을 전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하우리 김정수 보안대응센터장은 “실제 메일수신인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여지지만 백그라운드에서는 백도어 악성코드가 C&C 서버에 접속해서 악성코드 제작자에게 악의적인 지령을 받게 된다”며, “장기간 잠복활동을 하면서 명령을 수신 받을 수 있어서 APT 공격이라고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렇듯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카드 발송이나 신년인사를 위장해 APT 및 스미싱 공격을 하는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사용자들은 가급적 첨부파일 다운로드나 URL 클릭을 금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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