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TV 플랫폼 ‘비디오스케이프’ 클라우드로 서비스 확장 | 2014.01.07 |
새 비디오스케이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SaaS 기술 전격 발표 [보안뉴스 김태형] 시스코는 CES 2014에서 6일(현지시간 기준) 업계 최고의 TV 서비스 전송 플랫폼인 ‘비디오스케이프(Videoscape)’를 클라우드 형태로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시스코는 자사의 비디오스케이프를 서비스 형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버전의 새로운 ‘비디오스케이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Videoscape Cloud Software)’를 선보이는 동시에 오픈스택(OpenStack) 기반의 개방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술을 전격 공개했다. 이에 통신사업자들과 미디어기업들은 시청자들의 다양한 요구가 반영된 신규 비디오 서비스를 보다 손쉽고 빠르게 개발, 운영할 수 있어 비즈니스 민첩성과 수익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운영비용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보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기술은 전사적 차원의 시스코 가상화 전략을 반영, 퍼블릭은 물론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모두를 지원하게 될 것이다. 이에 통신사업자들과 미디어기업들은 보다 손쉽고 빠르게 세컨드스크린, 4K비디오 등의 새로운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디바이스를 오가며 동일한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의 클라우드 비디오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즉, 통신사업자들과 미디어기업들은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맞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시스코에서 통신사업자 인프라 사업부를 총괄하는 조 코조리노(Joe Cozzolino) 부사장은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비디오 서비스 및 경험을 제공해 온 비디오스케이프를 클라우드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스코 고객들은 이제 더욱 빨리 비디오 서비스를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며, “시스코는 이번 발표를 통해 고객들이 복잡한 비디오 서비스 준비 시 인프라 도입 옵션을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성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또한 통신사업자 및 미디어기업들이 흥미진진한 세컨드스크린, 4K비디오는 물론 만물인터넷 기반의 커넥티드 라이프 서비스까지 한층 향상된 비디오 경험을 소비자에게 보다 신속히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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