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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회사에 ‘정보보호 강화’ 강력 주문 2014.01.15

“고객정보 보호의 중요성 강조·고객정보 유출사고 엄중 조치”


[보안뉴스 김태형]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회사에서 고객정보 유출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금융회사의 정보보호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금감원은 1월 13일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최종구 수석부원장 주재 하에 각 금융회사 및 금융협회의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및 CPO(Chief Privacy Officer,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회사 정보보호 담당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수석부원장은 고객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객 정보유출사고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임을 설명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해 고객정보보호 대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 수석부원장은 △직원 등 내부이용자에 의한 정보유출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절차 강화 △최근 정보유출사고의 원인으로 알려진 대출모집인, 정보시스템 개발인력 등 외주용역직원에 대한 관리 강화 △외부해킹에 의한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정보기술 부문 보안대책 강화 등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금감원은 최근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13일부터 3개 카드사 및 1개 신용정보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검사를 착수했으며 정보유출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금융회사에 대해서도 1~2월 중으로 고객정보 유출 방지대책 및 고객정보 관리의 적정성 실태를 전면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금감원은 자체적으로 ‘고객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해 즉시 시행 가능한 사항은 금융회사에 대해 이행하도록 지도하고 법규 반영사항 등은 금융위 TF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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