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가장 행세, 30만명에 사기메일 보내 | 2006.09.18 |
9천만통 메일 구입...소녀가장으로 어려움 호소 실제 20여명에게 200만원 받아 챙겨... 인터넷을 이용한 사기도 가지가지다. 마치 소녀가장인 것처럼 수많은 사람들에게 동정을 바라는 스팸메일을 보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25살 백 모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서초경찰서관계자는 “인터넷 상에서 대량의 메일을 불법으로 사들인 뒤 17세 여고생으로 가장해,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비가 필요하다. 도움을 바란다는 내용의 메일을 무작위로 보냈다”고 밝혔다. 백씨는 9천만 통의 이메일 주소를 인터넷을 통해 사들인 뒤, 지난 6월부터 30만명에게 스팸메일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백씨는 메일을 보내 20여명으로부터 2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백 씨는 실제로는 25살 남성으로 인터넷 쇼핑몰 사업에 실패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불법으로 구입한 이메일 주소를 되팔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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