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시스템사업부 제품군 강화, 하드웨어 비즈니스 상승세 지속 | 2014.01.16 |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통해 데이터센터 비전 현실화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은 15일 시스템사업부 제품 및 전략 소개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데이터센터 주력 제품군을 소개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 및 올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오라클은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자사의 스팍(SPARC) 프로세서 개발 5개년 로드맵에 따라 새로운 서버 및 엔지니어드 시스템 제품군을 출시하며 변화하는 IT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 및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성장이 비교적 둔화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간담회를 통해 오라클은 유닉스 시장에서 거둔 성과에 힘입어 하이엔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지난해 스팍 M6-32 서버(SPARC M6-32 server), 스팍 T5-8 서버(SPARC T5-8 server), 그리고 엔지니어드 시스템인 오라클 슈퍼클러스터 M6-32(Oracle SuperCluster M6-32) 및 오라클 슈퍼클러스터 T5-8(Oracle SuperCluster T5-8)를 출시하고 하이엔드 제품군을 강화했다. 오라클 오픈월드 2013에서 발표한 스팍 M6-32 서버는 최대 32 테라바이트(TB) 메모리와 384 프로세서 코어를 탑재해 전체 애플리케이션과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를 구동하면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대용량 메모리와 포괄적이면서 제로 오버헤드의 무료 가상화 기능이 결합된 스팍 M6-32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이상적인 통합 플랫폼이다. 모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를 구동할 수 있으며, 인메모리 컴퓨팅 활용 시, 일반적인 활용 사례와 비교해 7배 이상 향상된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전달한다. 미드레인지를 포괄하는 스팍 T5 서버(SPARC T5 servers) 는 17개의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을 위한 세계 최고 플랫폼으로 데이터베이스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오라클 스팍 T5-8 서버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Oracle Database)를 위한 가장 빠른 단일 서버이며, 오라클 미들웨어(Oracle Middleware)에서 IBM 파워780에 비해 12배 뛰어난 비용 성능을 자랑하는 가장 빠른 단일 서버다. 또한, 오라클은 스팍 시리즈와 오라클 엑사데이타 스토리지 서버(Oracle Exadata Storage Server)를 엔지니어드한 오라클 슈퍼클러스터 제품군을 확장했다. 오라클의 가장 빠른 엔지니어드 시스템인 오라클 스팍 슈퍼클러스터는 모든 테크놀로지 계층에서 데이터센터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스팍 T5-8서버와 엑사데이타가 결합된 오라클 슈퍼클러스터 T5-8는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 시스템을 별도 구축하는 것보다 최고 10배 빠른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규모의 문제나 통합 이전 이슈 등을 쉽고 경제적으로 해결하는데 적용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팍 M6-32 서버와 엑사데이타가 결합된 오라클 슈퍼클러스터 M6-32는 IBM 파워 795 기반 솔루션에 비해 5배 우수한 가격대비 성능을 제공하며, 32 TB의 메인 메모리를 탑재해 IBM의 가장 큰 파워 서버보다 2배 이상의 큰 메모리 용량을 제공한다. 이날 오라클은 효과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업그레이드 어드밴티지 프로그램(Upgrade Advantage Program), 스팍 더 베이스(SPARC THE BASE)와 같은 프로모션 프로그램과 파트너를 위한 파트너 인센티브 프로그램(Partner Incentive Program)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한국오라클 시스템 사업부의 스토리지 비즈니스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테이프 스토리지부터 NAS, SAN, 엔지니어드 스토리지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는 오라클은 ‘오라클의 제품은 오라클(Oracle-on-Oracle)상에서 최적의 성능을 낸다’는 전략에 힘입어 국내 스토리지 점유율 확대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지난 10월 오라클 ZS3 시리즈 스토리지(ZS3 Series storage)를 새롭게 선보였다. ZS3 시리즈 스토리지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에 뛰어난 효율성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드 스토리지 제품으로 출시 후 2개월만에 금융, 공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을 확보했다. 세계 최고 성능을 입증한 보유한 오라클의 ZS3 시리즈 스토리지는 고객이 공급망 최적화, 분기 마감, 대규모 투자 시나리오 평가 및 데이터베이스 쿼리 가속화를 포함한 주요 업무영역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빠르게 비즈니스를 안정화시키도록 도와주면서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오라클 시스템사업부 총괄 천부영 부사장은 “오라클은 오라클-온-오라클(Oracle-on-Oracle)과 엔지니어드 시스템 전략에 집중한 결과, 서버 및 스토리지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며, “오라클은 앞으로도 하드웨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광범위하고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IoT 등 새로운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최상의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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