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KCB, 직원 윤리·보안 교육 강화하겠다! 2014.01.19

KCB 직원 고객정보 유출관련 사과문 공지  

NH농협카드 2500만명, KB국민카드 5300만명, 롯데카드 2600만명

 

[보안뉴스 김지언] 코리아크레딧뷰로(Korea Credit Bureau, 이하 KCB)는 KCB 직원이 2012월 10월과 12월에 NH농협카드에서 약 2500만명, 2013년 6월 KB국민카드에서 약 5300만명, 2013년 롯데카드에서 약 2600만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한 것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KCB는 17일 홈페이지 팝업 창을 통해 “이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직원이 연루돼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며 “소속 직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고객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고 그 일부를 업자에게 유출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이 검찰의 신속한 조사로 불법 수집된 원본 파일과 1차 복사파일 등이 압수됨으로써 개인정보의 외부 유출은 더 이상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며 “회사는 이번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이번에 피해를 입은 카드사 고객의 명의 도용 등의 우려가 있을 시에는 해당 카드회사와 협조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진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을 접한 직후 고객정보에 대한 특별 보안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회사 내부의 정보는 단 한건도 외부로 유출된바 없다”며 “전 임직원 모두는 회사 설립 당시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물리적, 기술적 보안조치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에 대한 윤리의식과 보안 의식을 지속적으로 심어주기 위한 윤리와 보안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KCB는 시스템 확장을 통해 전국민에게 명의 도용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무료 금융명의보호 서비스’를 2014년 2월 13일부터 1년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리적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각 회사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윤리교육 및 보안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한편 KCB는 19개 은행, 신용카드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의 공동출자로 설립돼 개인의 거래정보를 수집·가공하여 금융회사에 리스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은행, 카드사들의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