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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 사이버보안 위해 ‘똘똘’ 뭉친다! 2014.01.19

KISA, 인도 정보통신부 정보보호 기관들과 MOU 체결
사이버보안 공동워크숍에서 실무협력 방안 논의


[보안뉴스 김경애] 한국과 인도 양국이 사이버보안을 위해 똘똘 뭉쳤다. 두 나라는 사이버보안 공동워크숍을 통해 실무협력 방안을 논의 하고, 사이버위협 공동대응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협력 강화에 나선 것.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에 따르면 인도 정보통신부(MCIT : Ministry of Communications & Information Technology) 전자정보기술청(DeitY) 산하 정보보호 기관들과 사이버위협 공동대응 및 정보보호 협력을 위해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 1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인도 공공부문에서 발생된 사이버보안 침해건수는 2011년 13,301건에서 2012년 22,060건, 2013년 상반기 16,035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사이버공간의 위협요인 감지와 함께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깨닫고, 지난해 7월 ‘국가사이버보안정책(National Cyber Security Policy)’을 발표했다.


이 정책을 통해 각 정부기관의 분산된 사이버보안 활동을 전략적으로 통합 실행하고 있다는 것. 특히 5년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50만명 양성, 공공·민간분야에 대한 CISO 지정 권고 등 인적자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가 중요 IT기반시설보호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을 비롯해 표준 보안조치·절차 적용 기업에 대한 재정적 혜택 제공도 추진한다.


KISA는 이번 인도 인터넷침해대응센터(CERT-In)와의 MOU 체결을 통해 사이버공격 관련 정보교환 및 공동대응, 사이버보안 기술·정책 공유, 전문인력 교류에 긴밀히 공조키로 했다. 또한 전자서명 분야에서는 인도 전자서명 최상위인증기관(CCA : Controller of Certifying Authorities)과 상호인정에 대한 정보공유 및 인력교류, 전자서명 공동연구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어 열린 ‘제1회 한·인도 사이버보안 공동 워크숍’에서 양국은 사이버보안 정책과 함께 침해사고대응팀(CERT : 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및 침해대응 절차를 소개하고, 침해사고 우수대응 사례 등 실무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한-인도 전자서명인증체계의 상호인정 협정 체결 준비를 위한 점검사항을 논의했다.


이기주 KISA 원장은 “인도는 세계적 S/W 강국으로 보안 S/W 등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이버보안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도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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