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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카드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 과연? 2014.01.19

카드비밀번호·카드번호·유효기간,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카드 위·변조 및 복제 등 부정사용 피해 없는 것으로 확인


[보안뉴스 김경애] KB국민카드가 자체 조사결과 카드비밀번호를 비롯해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카드 위·변조 및 복제에 의한 부정사용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사과문을 통해 발표했다.


KB국민카드 사과문에 따르면 2013년 6월 카드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계약을 맺은 개인신용정보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개발담당 책임자에 의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창원지방검찰청은 불법 유출된 개인정보 원본파일을 압수했고 판매되거나 추가 유통되지 않았다고 발표(2014.1.8)했다는 문구와 함께 자체 조사결과 카드비밀번호,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은 당사의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카드 위변조 및 복제에 의한 부정사용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시점인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당사에 사고발생 접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번 사고 발생 후 지문인식 사용자 인증 등 개인정보의 외부유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제반 조치를 취했으며, 최근에는 더욱 강화된 보안정책을 추가 적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보유출 관련 피해 예방센터(1899-2900)’를 설치해 토·일요일을 포함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미 지난해 6월 개인정보가 유출된 만큼 속단하긴 이르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 개인별로 유출항목에 차이가 있어 어떤 식으로 악용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더욱 심각하다. 

또한 국민은행 고객의 개인정보까지 유출된 만큼 상황은 심각하다. 더욱이 최대 19개의 개인신상정보 피해를 봤다는 항의가 잇따르고 있어 이용자들의 뭇매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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