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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멘터, “신종 금융사기 피해 그래픽인증으로 막는다” 2014.01.22

별도 단말기 없이 본인 지정 그림으로 본인 인증


[보안뉴스 김태형] 최근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건에 이어 16개 금융사에서도 약 1,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금융기관에서 유출된 정보는 주민등록번호, 거주지 주소, 전화번호를 비롯해 카드번호, 유효기간, 신용등급 등 20여 가지에 이른다.


금융당국은 비밀번호와 CVC 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지만, ‘정보변경 및 유출피해 확인’이라는 문구와 악성코드가 삽입된 스팸문자와 보이스피싱, 스미싱과 같은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에 대한 2차 피해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디멘터(대표 김민수)는 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2차 인증으로 그래픽인증 솔루션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디멘터가 자체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는 그래픽인증 솔루션 ‘디멘터’는 별도의 단말기 없이 자신이 지정한 그림으로 인증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지정한 그림을 클릭하면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아 훔쳐보기도 불가능하다. 본인인증 기능을 수행함은 물론, 피싱·파밍과 같은 신종 해킹에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현재 디멘터의 그래픽인증은 우리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등 금융권에서 사용되고 있다. 디멘터 마케팅팀 임은희 팀장은 “그래픽인증 솔루션은 신종 금융사기 방식에도 대응할 수 있는 인증 보안 솔루션”이며, “기존 계정 로그인 방식과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사용이 쉬우면서 보안성도 강력하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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