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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안기업, 한국 상륙작전 개시 2005.10.07

외국기업들의 공격적 마케팅에 국내 기업 긴장


글로벌 보안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어 국내 보안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노키아는 휴대폰과 네트워크 장비사업에서 보안장비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고 6일 발표했다. 웹보안 장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미국 블루코트사도 지난 5월 한국 지사를 설립하면서 한국시장 장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 러시아 카스퍼스키랩도 한국 상륙작전을 준비중이다. 이 기업은 각종 안티바이러스 엔진 테스트에서 세계 최고의 검색률을 자랑하고 있다. 

 

카스퍼스키랩 관계자는 한국의 정보보호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 향후 트랜드를 분석해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실정에 맞는 보안SW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한국시장 장악을 호시탐탐 노릴 예정이다.

 

지금까지 국내 보안SW 기업이 공공부분 장악과 한국형 SW를 개발함에 따라 외국기업들의 성적이 미미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올해 말을 시점으로 노키아와 블루코트 그리고 카스퍼스키랩 등 글로벌 기업의 공격적 마케팅에 국내 보안기업들이 얼마만큼의 장악력을 유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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