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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톡 보안시스템, 은행 ARS 인증보다 안전해요 2014.01.28

해커로부터 안전한 앱 위변조 방지 및 로그인 도용 방지 기술 도입


[보안뉴스 정규문] 최근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고로 인해 고객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금융 벤처 기업 인터페이(대표 김근묵)가 보안시스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현재 운영 중인 페이톡 서비스가 은행의 ARS 인증 서비스보다 안전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페이톡은 런칭 당시부터 5자리 비밀번호로 차별화된 ARS 결제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페이톡은 결제 창에 휴대전화번호만 입력하고, 해당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 사전에 설정한 결제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ARS상에서 버튼을 입력한다는 점은 은행의 인식방식과 같지만 결제 시 다시 한번 비밀번호를 입력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은행이 현재 사용 중인 인증 방식은 승인 시 1번, 취소는 2번을 누르면 되지만 페이톡 결제는 본인이 사전에 설정한 5자리의 비밀번호가 필수이기 때문에 휴대전화 분실 시에도 부정 결제 피해 우려가 없다.


인터페이 관계자는 “은행의 ARS 인증 서비스는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 공인인증서 등의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낮지만, ARS 인증 서비스만을 놓고 보면 페이톡 방식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인터페이는 ┖페이톡┖에 해커가 중간에서 로그인, 결제 정보를 가로채더라도 탐지가 가능한 앱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하고 최근에는 로그인 도용방지 기술도 제휴를 통해 도입,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고객들의 정보 유출 및 금융 사고를 제로화하기 위해 인터페이는 기술보안업무팀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별도의 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부와 연결되는 온라인망은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등의 정보가 유출 될 수 있는 웹페이지, 메일 등은 차단·제한하고 있다.  금융감독규정에서 명시하고 있는 사내 문서 보안, 개인 정보 암호화, 고객 정보 접근 제한 등 정보보호를 위한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동시에 정기적으로 외부 보안 감사 기관을 통해 내부망 해킹 및 취약점 등에 대해 보안 감사를 시행한다.


김근묵 대표는 “지속적인 보안성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개인정보유출이라는 위험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톡은 현재 농협, 신한, 우리, 우체국, 씨티은행 계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비롯해 불고기브라더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제휴사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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