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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산업 매출 전년 대비 14.5% 증가, 수출은 6.3% 증가 2014.01.28

KISIA, 2013 국내 정보보호 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보안뉴스 김태형] 지난해 정보보호 산업 매출 규모가 7조 1,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이 중 정보보호 분야는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물리보안 분야는 전년 대비 18.6% 증가했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회장 조규곤),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KDCA, 이사장 김승범)은 28일 정보보호 제품 및 서비스 공급기업 618개를 대상으로 매출현황 및 전망, 수출, 인력 및 채용현황 등 ‘2013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보보호 산업의 매출 규모는 7조 1,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하였으며, 이 중 정보보안 분야는 전년 대비 2.5% 증가(1조 6,168억원)했으며, 물리보안 분야는 전년 대비 18.6% 증가(5조 5,287억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정보보호산업 매출 전망(단위:백만원)


정보보안 제품의 경우, 네트워크보안 제품(477,818백만원, 2.3%)과 콘텐츠·정보유출방지 제품(280,369백만원, 1.7%)의 증가율이 높았으며, 서비스의 경우, 유지보수서비스(76,891백만원, 7.7%)와 보안관제서비스(142,105백만원, 7.3%)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3.20 전산망사태’, ‘6.25 사이버테러’, 개인정보 대량유출사고 등으로 네트워크 보안 제품, 정보유출방지 제품 등의 수요가 늘어났으며, IT내부통제 강화 등 보안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관제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된 것으로 보인다.


물리보안 제품의 경우, 블랙박스 등 기타제품(251,568백만원, 82.2%)의 증가율이 높았으며, 서비스는 출동경비서비스(1,288,031백만원, 13.5%)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물리보안 제품에서 차량용 블랙박스의 대중화?일반화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저화소 카메라, 아날로그 영상장비를 고화소의 디지털 장비로 전환하려는 노후장비 교체 수요 역시 물리보안 매출 상승에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정보보호산업의 향후 매출은 ‘17년까지 연평균 18.9%(정보보안 6.3%, 물리보안 22.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보보호산업 수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548,724백만원으로서, 이 중 정보보안 분야는 19.0%(69,859백만원), 물리보안 분야는 5.7% (1,478,865백만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보보안 분야의 경우 기업보안관리(ESM), 웹 방화벽, 네트워크(시스템) 방화벽 등의 제품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보안관리 분야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및 웹방화벽, 네트워크(시스템) 방화벽 분야의 일본시장 수출증대에 기인된 것으로 분석된다.


물리보안 분야의 경우 기타제품, 바이오인식 제품 등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블랙박스 제품이 활성화되고 있고, 기존의 RF카드(ID카드) 위주의 출입보안장비가 복제가 더 어려운 바이오인식(지문, 홍채, 얼굴인식 등) 장비로 교체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보보호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총 35천명(2013년 기준)이며, 이 중 정보보안관련 사업체에 종사하는 인력은 9.4천명, 물리보안관련 사업체에 종사하는 인력은 25천명으로 조사되었다.


정보보호 기업 618개 기업 중 340개(55.0%) 기업이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70개(11.3%) 기업이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하지 않는 기업은 208개(33.7%) 기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보보호 기업들이 현재 보유 중인 지적재산권은 총 5,561건(정보보안 2,028건, 물리보안 3,533건), 현재 출원 중인 지적재산권이 2,621건(정보보안 755건, 물리보안 1,866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이번 정보보호 산업 실태 조사는 지난 6월 7일~12월 31일까지 정보보호 제품 및 서비스 공급기업 618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방법은 설문, 이메일, 전화조사 병행(필요 시 면접조사 추진) 전수조사를 통해 정보보호 매출 현황 및 전망, 수출현황, 인력 및 채용현황, 기술개발 및 산업동향, 애로사항 등을 조사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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