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호경비산업은 증가, 인식은 글쎄? | 2014.01.30 |
경비업체 3,836개·경비원 150,030명 10년 전 비해 2배 이상 증가
사회적 인식 변화의 틀을 모색·보안 분야 인식 제고 필요
특히, 박근혜 정부는 점점 심해지는 각종 범죄들로부터 우리 사회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안전과 통합의 사회를 국정목표로 내세워 국민 개개인의 안전, 사회공동체의 안전망으로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12월 31일자 기준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비업체 수는 3,836개이고 경비원 수는 150,030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볼 때 그 수는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경호경비산업은 1950년대 이래 경호 경비 관련 법률의 제정과 각종 국제행사 등의 안전을 일부 담당하고, 최근에는 물리적인 시설물 경비를 비롯해 산업보안, 공항만 보안 등 광범위한 분야로 확산되면서 첨단 시큐리티 기능을 통해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발돋움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 속에서 경호경비산업의 질적 향상 위해 2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경호경비업계에서는 전문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사회적 인식 변화의 틀을 모색 해야 할 것이다. 경비원 연령 분포를 살펴 보았을 때 20대와 60대 이상이 다른 연령대 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비원을 대부분 노년층에서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20대 의 젊은 층에서는 실질적인 취업처를 찾기 전에 단순한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고,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은퇴 이후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경비업무를 단순한 업무라 여겨 찾다보니 공급자 입장에서는 저임금으로 노동력을 확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경호경비라는 업무가 전문성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인식이 만연해지다 보니 결국 높은 이직률이 나타나기 마련이며, 경호관련 학과의 졸업생들마저도 기피하는 현상을 초래하게 된다.
대부분의 경호 관련 학과에서는 보안업무 와 관련해 출입통제, 방문객 관리 등의 물리 적 보안에만 치중하고 있다. 학문의 융합과 통섭이라는 측면에서 물리적 보안뿐만 아니라 IT와 관련한 정보보안 또는 기술적 보안 등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 방법, 도 구의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해 교육기관에서는 이러한 내용들을 반영해 경호경비산업의 광범위한 보안시장을 주도해야 할 것이다. [글_권 정 훈 충남도립대학 경찰행정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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