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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피해, 국민 79.44% “심각” 2014.02.04

개인정보 유출 시 우려되는 사회 전반의 피해 정도, 79.44% ‘크다’


[보안뉴스 김경애] KB국민·롯데·NH농협 3개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 이후 개인정보유출 우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심각함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년 개인 인터넷 이용자 정보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시 우려되는 사회 전반의 피해 정도’이라는 질문에 ‘매우 크다’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 중 23.98%를 차지했다. 답변자 중 남자가 24.1%, 여자가 23.84%라고 답변해 남자가 여자보다 더 높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교적 크다’라고 답변한 응답비율은 55.46%로 남자가 52.41%, 여자가 59.07%를 차지했다.


이로써 ‘비교적 크다’와 ‘매우 크다’라고 답변한 응답자 비율은 79.44%이며, 남자가 76.51%, 여자 82.91%가 이와 같이 답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피해 심각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으며, 남자보다 여자가 더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제적 손실을 입혔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1월 옥션 웹서버 해킹으로 1,863만명 고객정보가 유출된 바 있고, 2011년 5월 현대캐피탈 웹서버 해킹으로 175만명, 2011년 7월 네이트 악성코드 유포지 URL 해킹으로 3,500만명, 2012년 5월 EBS 웹서버 해킹으로 400만명(추정), 2012년 7월 KT 이동전화 870만명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2차 피해로 이어지고, 갈수록 고도화 되는 수법으로 경제적 손실 피해를 입히는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더욱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서 ‘보통’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중 15.99%를 차지했고, 남자가 18.98%, 여자가 12.46%라고 답변했다. ‘비교적 크지 않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3.75%로 남자가 3.92%, 여자가 3.56%를 차지했다. 또한 전혀 크지 않다라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은 0.82%로 남자가 0.6%, 여자는 1.07%에 불과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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