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털 뉴스팀장, 국정감사 받을 판 | 2006.09.22 | |
포털이 언론에 속하는가...논란
이에 네이버 관계자는 “포털마다 뉴스서비스 제공의 방식이 다르다. 네이버입장에서 뉴스는 언론이라기 보다는 뉴스컨텐츠 유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박의원측에서 정식으로 증인신청이 들어온 것은 아니지만 만약 신청이 들어온다면 내부적으로 검토를 거쳐 논의에 참석할 것이고 부작용이 있었다면 그것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네이버는 다양한 시각에서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색깔’을 가지고 기사 내용을 편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주요 언론사들의 뉴스를 거의 대부분 서비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즉, 네이버가 ‘미디어’로 가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혹시 네이버 홈과 뉴스콘텐츠 상단에 올라가는 기사 등 기사 배치문제에 있어 언론사로부터 압력이 없는가란 의문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네이버 관계자는 “언론사로부터 그런 압력이나 어떤 조건에 따라 기사를 배치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 편집회의는 네이버 내부에서도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편집인들의 객관적인 논의를 거쳐 뉴스배치가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뉴스 콘텐츠를 운영하는 편집인들은 외부에 공개돼 있지 않고 완전 독립적인 부서로 운영되고 있어 외부 압력이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네이버는 오는 11월에 뉴스홈을 전면 개편할 예정에 있고, 이는 1년여 전부터 계획돼 온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문제를 처음 거론한 <한겨례>는 한나라당이 대선을 앞두고 포털을 길들이기 위한 일환이라고 꼬집고 있다. 실제로 박 의원이 포털의 뉴스팀장들을 불러 조사할 지는 미지수지만 포털의 뉴스제공의 힘이 엄청나게 커졌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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