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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코리아 “기본에 충실, 한국 특화 비즈니스 주력” 2014.02.05

시스코 코리아 정경원 대표, 2014년 비즈니스 전략 발표


[보안뉴스 김태형] 시스코 코리아(대표 정경원)는 4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스코 코리아의 2014년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시스코 코리아 정경원 대표는 2014년 비즈니스 기본 전략으로 ‘기본으로 돌아가자’로 정하고 시스코가 가장 잘할 수 부분에 집중해 이에 우선순위를 두고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이지만 한국화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있어 이를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해 나가는 것과 함께 기관·협회·경쟁사 등과의 폭넓은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표준에 맞추어 경쟁할 것이며, 한국에 특화된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 갈 방침이다.


정 대표는 시스코의 핵심 경쟁력은 네트워크 분야에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에 다양한 서비스들을 얹어서 새로운 변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시스코 코리아는 만물인터넷(IoE:Internet of Everything), ACI(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클라우드, 보안, SP(Service Provider) 비디오 등의 4가지를 2014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이 중 IoE(Internet of Everything, 만물인터넷)는 지금까지의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와 비교할 때, IoT가 컴퓨터 밖의 사람과 기계가 연결되는 것을 의미했다면, IoE는 IoT와 함께 프로세스와 데이터가 독립적인 개체로 서로 연결된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 “IoE가 대두되면서 인터넷은 또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인터넷은 가장 기본적인 연결의 제공에서 비즈니스에서의 활용, 소셜 등을 통한 사람들간의 연결 수준 고도화, M2M(Machine to Machine)과 RFID 등에 빅데이터와 분석 등이 결합된 IoT에 이르기까지 발전해 왔다”면서 “IoE는 모든 것이 연결되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정의되는 개념이다. 인터넷 환경이 발전하고 융합을 통해 IoE의 생태계가 구축되고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이와 함께 ACI를 꼽았는데, IoE가 미래의 큰 전략적 아이템이라면 지금 당장 고객 상황과 맞으면서도 시스코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분야는 ACI/클라우드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지난해 11월, ACI 아키텍처를 국내에 발표했다. APIC(Application Policy Infrastructure Controller), 넥서스 9000 제품군, 새 버전의 NX-OS 운영체제로 구성된 ACI는 기업들의 애플리케이션 활용도와 비즈니스 민청성을 강화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이에 소프트웨어 정의로 네트워크 환경을 유연하게 바꾸는 것이 ACI의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비용 절감, 개발 속도 향상 등이 가능한 만큼 2014년에 가장 많은 비즈니스가 이뤄질 분야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안 측면에서 시스코는 네트워크 보안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스템 보안에 이르기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가시성 확보와 위협에 집중하고, 이를 하나의 플랫폼 형태로 구축하는 것을 핵심전략으로 꼽았다. 또한 정 대표는 네트워크와 시스템 보안 모두를 다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물리 보안까지 함께 하는 것이 최신 보안 트렌드라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서비스 제공자들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솔루션으로는 CES에서 소개한 바 있는 비디오 콘텐츠 전달을 위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인  ‘비디오스케이프(VideoScape)’ 등을 소개했다.


정 대표는 “향후 인터넷 환경은 풀HD를 넘어 울트라HD에 달하는 대용량 네트워크 활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떤 기기에서도 고화질의 화상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디오스케이프를 내세운 SP비디오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경원 대표는 “이러한 것들을 기반으로 시스코 코리아는 본사의 글로벌 전략을 잘 수정·보완해 한국 실정에 맞도록 하고 협력을 통한 상생 모델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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