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B 국외명사 초청 멘토링 살펴보니... | 2014.02.11 | ||||
보안리더 되려면 멘토 선정과 꾸준한 자기개발 필요
[보안뉴스 김지언]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인 ‘Best of Best(이하 BoB) 2기 국외명사 초청 멘토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호세 듀어트가 ‘The Consequences of Disclosure’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3일부터 7일까지 멘토링 기간 동안 트위터 제품 보안팀에 재직 중인 찰리 밀러는 iOS 및 안드로이드 보안, NFC 보안, 자동차 보안의 현재 상태 등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CrowdStrike 사의 책임설계사인 알렉스 이오네스큐는 하드웨어 지원, 실행관리, 메모리관리 등 운영체제와 관련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구글 보안팀에서 근무하는 호세 듀어트는 리버스 엔지니어링의 기초, 리버싱 동작 과정, 리버싱 분석 방법 등을 알기 쉽게 강연해 수업이 끝난 뒤에도 행사 참가자들의 질문이 끊이질 않았다. 이외에도 멘토링 기간 중 5일을 Networking-DAY(이하 네트워킹 데이)로 정해 일반인에게 국외명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네트워킹 데이는 BoB 2기 교육생을 비롯해 BoB 멘토단, 보안산업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해외명사 멘토링 기회를 얻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3인의 해외 강연자와 더불어 국내 특강자의 강연도 진행됐다. 네트워킹 데이 첫 시간에는 벤처경영연구소 김형주 소장이 ‘청년 창업가의 현재와 자세’라는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앞으로의 미래사회를 살아갈 젊은이들은 시작 시점이 문제이지 한번쯤은 창업을 해야 하는 시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창업 과정에서 실패를 줄이려면 학생시절 자신이 나아갈 영역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김 소장은 “학생들은 항상 좋은 모임에 참석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배움의 자리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꾸준히 자신의 전문분야와 관련된 좋은 아이템을 찾고,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아이템에 대한 시장조사, 인터뷰, 사업계획서 수립, 자금 조달, 마케팅 및 기술개발 계획 등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 강연에 나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김경곤 매니저는 ‘정보보안 커리어 로드맵’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정보보안 분야의 직업군과 최근 10년간 보안전문가들의 직업군 분포와 흐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정보보안 분야로 진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 매니저는 “보안담당자의 경우 소속기업의 정보와 자산을 내·외부의 악의적인 사용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기술적인 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도 “카드사 개인정보유출사고의 예처럼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제대로된 보안인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매니저는 “보안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본인이 가고자 하는 목표를 정하고 특화된 분야 개발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며,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항상 자신이 되고자 하는 방향을 상상하고 각 분야별 닮고 싶은 멘토를 정해 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학생들과 보안실무진들이 취업상담 및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해 취업과 모의면접을 진행한 한 면접관은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이 대단했다”며, “진행해 왔던 교육과정이 탄탄해서인지 수준 높은 질문이 많았고 보안관련 직무나 직업에 관심이 높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KITRI 유준상 원장은 “정보보안과 관련된 교육기관에서 외국 강연자들이 한곳에 모여 일주일간 강연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며, “이번 국외명사 초청 멘토링 기간동안 강연을 진행한 해외 보안전문가들 역시 BoB와 같이 보안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 시스템이 없다며 극찬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더불어 유 원장은 “앞으로 교육하게 될 다른 기수들 역시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선발과정부터 교육과정까지 꼼꼼히 검토하고 있다”며, “계속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보안리더들을 양성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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