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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누리꾼 6억1,800만명...모바일 누리꾼 5억명 2014.02.12

전체 인터넷 보급율 45.8%...농촌 누리꾼 1억 7,700만명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의 수가 6억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를 써서 인터넷을 하는 사람은 5억명에 달했다.


중국 정부 산하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는 최근 발표한 ‘인터넷발전상황통계보고’에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국 누리꾼 수가 6억 1,800만명(6세 이상으로 최근 6개월 동안 인터넷 이용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대륙의 새 누리꾼 수는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우리나라 전체 인구 수와 비슷한 5,358만명 늘었다. 이에 힘입어 중국의 인구 대비 인터넷 보급률은 2012년 말에 비해 3.7%p 오른 45.8%를 기록했다. 전체 누리꾼 증가 속도는 완만해지는 추세를 보였다.

▲ 중국 누리꾼 규모와 인터넷 보급률(2013년 12월 말 기준)


특히 이동전화기를 써서 인터넷을 하는 모바일 누리꾼 규모는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국내 모바일 누리꾼 규모는 5억명에 달했다. 지난 한해 동안 무려 8,009만 명 증가했다. 전체 누리꾼 중 모바일 인터넷을 하는 사람의 비중은 2012년 말 74.5%에서 지난해 말 81.0%로 늘었다. 누리꾼 10명 중 8명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를 써서 인터넷을 하고 있는 셈이다.

▲ 중국 모바일 누리꾼 규모와 전체 누리꾼 중 점유율(2013년 12월 말 기준)


이와 관련 제3세대(3G) 이동통신의 보급과 무선 네트워크의 발전, 스마트폰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은 모바일 인터넷을 위한 사용 기반을 닦고 누리꾼의 각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촉진했다. 또 네트워크 접속과 단말기 획득에 제한을 받는 사람들에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게 했다.

실제로 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4,800만대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3G 이동전화 사용자 수는 3억8,600만호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억 5,400만호 증가했다.

아울러 모바일 누리꾼 규모의 증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다양성과 심화성에 힘입었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는 “신형 메신저 툴과 생활류 애플리케이션의 촉진 아래 모바일 인터넷은 일상 생활 속으로 더욱 파고들었고 누리꾼의 생활 다원화 수요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모바일 누리꾼의 인터넷 점성을 제고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통신운영회사의 네트워크 요금 인하, 와이파이(Wi-Fi)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인터넷은 인터넷 발전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인터넷 보급과 함께 더욱 많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모델을 촉진하고 전통 분야의 사업 모델을 다시 갖추게 하면서 인터넷 경제 규모의 빠른 증가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CNNIC는 설명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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