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도 한눈 팔게 한 소치 올림픽 네트워크의 비밀 | 2014.02.20 | ||
어바이어, 선수단·코치·IOC 위원 등의 12만여 개 모바일 기기 연결
이날 앞서 쇼트 프로그램을 마치고,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관중석에 앉아 있던 박소연, 김해진 선수가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 화면 영상에 잡혔다. 또한 15일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응원을 위해 관중석에 이상화 선수와 나란히 앉아있던 김연아, 박승희 선수 역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처럼 소치올림픽에서는 운동선수를 비롯해 취재진, 관중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SNS, 인터넷 검색, 메신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렇다면 소치올림픽에서의 네트워크 연결은 어떻게 구현되고 운영될까?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의 공식 네트워크 공급사인 어바이어는 ‘패브릭 커넥트’ 기술을 통해 소치 올림픽 선수단 및 코치, 자원봉사자와 IOC 위원을 포함한 총 4만여 명이 사용하는 12만여 개의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고 있다. 또한 경기 현장 전역에서 데이터 및 음성, 영상, 무선 인터넷 서비스와 36개의 HD 비디오 채널을 지원하는 IPTV 기술을 제공한다.
▲어바이어 진 터젼(JeanTurgeon) 부사장 소치에 적용된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 ‘패브릭 커넥트’는 국제표준인 SPB(Shortest Path Bridge)에 기반해 지원하는 차세대 가상화 기술이다. 다양한 네트워킹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내에 설계와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빠른 해결책을 제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올림픽 경기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실질적인 비즈니스 니즈 충족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진 터젼(Jean Turgeon) 부사장은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 이어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도 공식 네트워크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이번 올림픽에서는 19명의 전문가들과 21명의 스태프가 24시간 내내 네트워크 작동을 감독함으로써 경기 진행에 따라 급변하는 트래픽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상화 네트워크 구현에 있어 보안성은 어떨까? 이와 관련 진 터젼 부사장은 “서비스는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멀티서비스로 하나의 인스트럭처에서 제공한다”며 “중앙집중 방식으로 제공되며, 안전한 보안정책 구현을 위해 다른 서비스와 섞이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 터젼 부사장은 “선수나 선수 가족 등 이용자 입장에서는 비즈니스 정보나 신용카드 금융거래가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개인별로 부여된 비밀번호 인증서비스로 허용된 서비스 접근만 가능하다”며, “이중인증 등 선택방법에 따라 보안을 강화할 수 있고, 기업의 경우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외부침입에 대해서는 방화벽 관련 밴더사와 상호·운영되도록 했고, 공공치안 영역도 포함해 응급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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