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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빅데이터와 금융 정보보호 상충 아냐” 2014.02.20

“금융피해 예방, 빅데이터와 금융 정보보호 모두 잘할 것” 당부


[보안뉴스 김경애]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업무보고관련 브리핑에서 금융피해 예방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저축은행·동양증권 사태를 거치면서 서민들이 피땀 흘려 모은 돈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며 “일단 피해가 발생한 다음에는 구제절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또 피해를 보전 받는다 하더라도 원금의 상당 부분을 잃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금융교육을 좀더 강화하고, 금융회사와 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를 줄여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교육받는 사람의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교육이 돼야 한다며, 현재 암행점검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더욱 활성화해서 금융기관 스스로 경각심을 고취하도록 하고,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빅데이터와 금융소비자 정보보호의 상충에 대해 박 대통령은 “대북관계에 있어 교류를 활성화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려고 할 때 오히려 그것에 힘을 싣는 것이 튼튼한 안보”라며 “안보가 불안한 상태에서 관계 개선을 위해 교류하면  국민은 불안해 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튼튼한 안보 속에서 노력하면 오히려 남북관계 개선은 더욱 힘을 받을 수가 있다. 따라서 금융소비자 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할 때 오히려 빅데이터라든가 창조경제를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들도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빅데이터와 금융소비자 정보보호는 절대 상충되는 것이 아니고, 둘다 잘해야 한다”며 “한쪽이 잘됨으로서 다른 쪽도 힘을 받는다. 더군다나 지금 창조경제를 하면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계속 범위를 확장해 나가야 되는데, 정보보호로 위축되면 이런 게 다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둘다 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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