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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보안 정상들의 최대 관심사는? 2014.02.24

[인터뷰] ‘국제 TOP10 보안 정상’ 선정, 동국대 이재우 석좌교수  


[보안뉴스 김경애] “국제 보안 정상들의 최대 공통관심사는 사이버전과 국가주요기반시설보호입니다.” 

‘국제 TOP10 보안 정상(Global Top 10 Security Summit)’에 선정돼 눈길을 모은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이재우 석좌교수의 말이다.


이번에 선정된 ‘국제 TOP10 보안 정상’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 사이버보안조정관을 역임한 하워드 슈미츠(Howard A Schmidt) 의장을 비롯해 총 10명이다. 이번 국제회의 참석 국가는 미국, 영국, 러시아, 독일, 인도, 한국 등 총 6개국이며, 한국이 아시아국가로는 일본과 중국 등을 제치고, 유일하게 참가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 이재우 교수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도미니카 공화국 Punta Cana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보안자문협의회(IAB:International Advisory Board, 이하 IAB)’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재우 교수는 전 세계 최고 보안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의 위상을 격상시키는데 일조했다.

IAB는 국제사회에 필요한 보안 자문과 함께 첨단 사이버 보안동향 발표, 국제 보안정책 협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IAB의 역할과 관련해 이재우 교수는 “현재 우리는 국가, 기업, 개인을 타깃으로 한 사이버공격이 더욱 정밀화되고, 위험해지고 있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의 도전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천된 보안 분야 정상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최선의 정책방향을 정립하고, 보안 자문을 통해 전 세계 보안 강화에 공헌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첫 국제회의에서 논의된 사이버 보안 분야 이슈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에 대한 대응기술 △신종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기술과 정책 △첨단 ICT 발전에 따른 보안기술 △국제적 보안범죄에 대한 법적·윤리적 대응과 정책 △모바일 범죄, 금융 범죄, 프라이버시 침해, 국가주요기반시설 공격 등 국제적 보안범죄 동향 등이다.


이 가운데 국제 보안 정상들의 최대 공통관심사는 다름 아닌 사이버전과 국가주요기반시설보호라는 것. 이와 관련 이재우 교수는  “국제회의에서 국제범죄 관리와 사이버전 대응을 위해 기술, 관리, 정책, 윤리관, 국제법 등을 융합한 국제적인 보안체계가 유기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재우 교수는 “국제 보안 정상들과의 대화를 통해 각국의 새로운 보안현황을 듣고, 이들의 품격 높은 보안 철학을 감지할 수 있었다”며 “각 나라마다 보안문제가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보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보안 정상들은 남북관계에 따른 국가안보, 사이버전, 해킹 등에 대비하는 한국의 적극적인 대응노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IAB에서는 전 세계 보안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한 SAS(Security Analyst Summit) 컨퍼런스도 개최됐으며, ‘정부의 주요자산 보안대책(Securing Critical Government Assets)’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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