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경찰청 ‘샵(#)메일’ 유통 서비스 제공 | 2014.02.24 |
전자문서 송·수신 부인, 개인정보·사생활 유출, 우편정보 악용 방지 [보안뉴스 김태형] 코스콤은 전국 경찰서의 우편발송 업무를 온라인 등기제도인 #메일로 발송하는 ‘경찰청 #메일 유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정책지정과제로 진행되었으며, 개발에 약 6개월이 소요되었다. #메일 서비스가 경찰청 업무에 활용됨에 따라, 경찰은 우편 통지 업무 전체를 온라인·자동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이 향상되고 우편발송 경비를 최대 90% 절감해 국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온라인으로 신속·정확하게 통지해 개인정보·사생활 유출 및 우편정보 악용으로 인한 범죄발생 우려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소지 변경에 따른 송달 공백을 미연에 방지해 자진납부기한 초과로 인한 과태료 감경기회 상실 등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다. #메일 발송 대상 업무는 △교통과태료, 운전면허 행정처분 사전통지 등 교통관련 통지 △출석요구서 등 사건수사관련 통지 △총포소지허가 갱신 등 총포·화약관련 통지 등 총 67종이며, 단계적으로 경찰 전체 업무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 통지서를 #메일로 수신하고 싶은 국민들은 누구나 코스콤(www.ansimmail.co.kr) 등 #메일 사업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메일에 무료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김인수 코스콤 전무는 “‘경찰 #메일 유통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수함에 따라 #메일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코스콤은 계속해서 #메일 관련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금융투자업계 등으로 #메일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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