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화 역기능 피해 1위, 개인정보침해·스팸 | 2014.02.24 | |
정보화 피해 가장 심각한 것,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침해·불법스팸
2위 해킹과 피싱 93.3%, 3위 악성코드 93.2% 차지 [보안뉴스 김경애]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침해’와 ‘불법스팸’을 정보화 역기능의 가장 심각한 피해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 개인정보보호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보화 역기능의 피해 심각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중 무려 94.6%가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침해 피해’와 ‘불법스팸’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편이다+매우 심각하다고 답변했다. 이는 그동안 정보화 가속화가 편리성을 증대시킨 반면, 개인정보유출 사고, 불법 스팸 등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정신적, 경제적 손실과 피해를 입게 되면서 보안 위험성의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침해 피해’는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으로 정보화 역기능 유형별 피해 심각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만큼 정보주체들의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욱 심각한 건 2년이 흐른뒤 최근까지 개인정보유출사고 등 정보화 역기능의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번 카드사 정보유출사고는 전 국민을 혼란에 빠뜨렸으며, 2차 피해를 입었다는 이용자의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 이에 따른 심각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2위는 해킹과 피싱이 93.3%를 차지하면서 정보화 역기능의 피해로 꼽혔다. 해킹의 경우 2011년 2위에서 2012년 3위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그 심각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어도비가 해킹당해 고객 계정정보와 신용카드 정보가 대량 유출됐으며, 국내에서는 3.20 및 6.25 사이버테러가 발생하는 등 해킹 및 데이터 침해 사고가 잇따랐다. 또한 피싱은 2011년 6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라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게다가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 이후 이용자가 쉽게 현혹될 수 있는 문구를 이용한 각종 유형의 스미싱이 발견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어서 정보화 역기능의 피해 심각성 3위는 93.2%로 악성코드가 차지했다. 악성코드는 악의적인 목적을 위해 작성된 실행 가능한 코드의 통칭으로 자기 복제 능력과 감염 대상 유무에 따라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등으로 분류된다. 갈수록 악성코드의 증상이나 유포 방법이 복잡·지능화하고 있다. 주로 웹페이지 검색, P2P 서비스 이용, 셰어웨어 사용, 불법복제 프로그램 사용, 내부자(해커)가 직접 설치, 전자우편의 첨부파일 또는 메신저 파일을 열 때 침투하는 등 다양한 침투방법이 존재한다. 주요 증상은 네트워크 트래픽 발생, 시스템 성능 저하, 파일 삭제, 이메일 자동발송, 개인정보 유출, 원격 제어 등이며, 해킹 등 정보유출에 직결되기 때문에 악성코드의 위험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 이어서는 웜/바이러스도 악성코드보다 약간 낮은 비율인 92.5%로 높게 차지했다. 웜은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을 복제하고 전파할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을 말한다. 다른 프로그램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특정 컴퓨터에 숨어 있다가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 다른 컴퓨터에 침투하여 감염시킨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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