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코리아, SDN 기반 네트워크 관제 앱 ‘OBELLE ARCHON’ 출시 | 2014.02.28 |
“한 화면에서 전체 네트워크 상황을 손쉽게 파악 가능해” [보안뉴스 김태형] 아토리서치코리아(대표이사 정재웅)는 오픈플로우 1.3.3을 지원하는 SDN 기반 네트워크 운영체제인 ‘OBelle(오벨)’ 출시에 이어, ONF(Open Networking Foundation)의 공식 회원사로서, 3월초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ONS(Open Networking Summit) 2014에 참여해 SDN 기반 네트워크 관제 어플리케이션 ‘OBelle Archon(오벨 아칸)’을 런칭한다고 25일 밝혔다. OBelle Archon은 기업용 SDN 컨트롤러 OBelle을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 관제 솔루션으로서, 아무리 크고 복잡한 네트워크도 한 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다. 제조사를 가리지 않고 OpenFlow 표준만 준수하면 별도의 설정 없이 토폴로지와 장비 설정을 자동으로 감지, 등록해 관리한다. 웹 기반 기술로 구현되어 웹 브라우저가 탑재된 장치라면 PC, 노트북, 윈도우, 리눅스, 안드로이드, 아이폰을 가리지 않고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관제가 가능하다. 아토리서치코리아 기술연구소 송용주 수석연구원은 “OBelle Archon은 원스탑 네트워크 관리를 목표로, 한 화면에서 전체 네트워크 상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학 협력을 통해 OBelle Archon개발에 참여한 카이스트 정보보호대학원 신승원 교수는 “그동안 SDN을 이용한 네트워크 관제가 연구 단계에만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으나, 아토리서치코리아의 기술력으로 복잡한 네트워크에서도 효율적으로 관제가 가능함을 실제로 입증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3월 중순에 열릴 ‘CDC 2014’에서 독립부스를 운영해 OBelle과 OBelle Archon을 SDN testbed패키지에 직접 탑재해 소개할 예정이며, SDN 기반의 Cloud 산업에 대한 세션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 산업에서의 SDN도입 효과 및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에 대해서 제안할 예정이다. 아토리서치코리아 정재웅 대표이사는 “SDN 기반 기술 국산화를 통해 네트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ONF(Open Networking Foundation)의 공식 회원사로서 국산 기술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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