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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사물 인터넷 위한 최신 임베디드 OS, ‘VxWorks 7’ 출시 2014.03.04

모듈 방식의 확장 가능한 플랫폼 개념 도입


[보안뉴스 김태형] 지능형 커넥티드 시스템을 위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윈드리버(한국 지사장 이창표, www.windriver.com)는 최신 실시간 임베디드 운영체제(Real-time Operating System, RTOS), VxWorks 7을 발표했다.


지난 30여년간 임베디드 실시간 OS 분야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온 VxWorks의 최신 버전인 VxWorks 7 출시로 윈드리버는 항공우주, 국방, 의료 및 제조와 같은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사물 인터넷을 위해 구현되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에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미래 IT 융합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VxWorks7은 고도의 모듈러 접근 방식을 통해 재탄생되어, 파일 시스템이나 네트워킹 스택과 같은 패키지를 VxWorks 운영체제 코어에서 분리시켜냈다. 이에 따라 전체 시스템에 대한 추가 테스트나 재작업없이 언제라도 개별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 및 확장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윈드리버의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 딘야르 다스투어(Dinyar Dastoor)는 “사물인터넷은 임베디드 업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RTOS는 핵심적인 실시간 성능과 함께, 신뢰성을 보장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고도의 연결성과, 보안 기능, 그리고 원격 관리를 기반으로 하는 사물 인터넷 시대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윈드리버는 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VxWorks 7의 출시와 RTOS의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사물 인터넷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문제를 해결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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