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해킹, 유사사례 재발방지 약속은 어디 갔나? | 2014.03.06 |
KT, 1년 7개월 만에 또 해킹...고객정보 1200만건 유출
[보안뉴스 김태형] KT가 지난 2012년 해킹에 이어 또 해킹을 당해 고객정보 1,200만건을 유출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 검거된 범인들은 해킹 프로그램을 제작해 가입자 정보를 빼낸 뒤, 이를 텔레마케팅 사업에 이용했거나 업체에 팔아넘겼다. 이번 사건 경찰 수사 결과를 보면 이 때와 비슷하다. 2012년 당시 유출된 고객정보는 휴대전화번호, 가입일, 고객번호, 성명, 주민번호, 요금제, 모델명, 기기변경일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KT는 “고객들의 소중한 정보가 유출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하며 추후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영업 시스템에 대한 개편작업을 앞당겨 추진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KT는 재발방지를 위해 무엇을 개편하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 이번 사건으로 인해 KT의 허술한 보안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KT는 6일 경찰이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개인정보 불법매매 사이트 등에 대한 단속과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정보보호 정책을 담당하는 미래부는 경찰과 협력해 이번 해킹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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