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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측정연합 차기회장, 표준연 강대임 박사 선임 2006.09.27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 선임부장 강대임 박사(49)가 9월 22일 브라질 리오데자이에로에서 개최된 18차 국제측정연합(IMEKO: International Measurement Confederation)에서 차기회장에 선임되었다.


강대임 박사는 1990년부터 힘질량 기술위원회에서 활동해왔으며, 1998년 제16차 힘질량국제학술회의를 대전에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2003년에는 크로아티아에서 개최한 제17차 총회에서 힘질량 기술위원회 의장에 선임되어 활발한 국제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 강박사는 23개 측정분야에 대한 기술위원회 의장을 맡아, 국제측정연합 활동 전반을 관장하게 되며, 2009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제 19차 총회에서 정식으로 회장 취임을 한다.


IMEKO는 1958년 창설된 비정부 민간측정전문기구로서 독일, 영국, 일본 등 36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해 측정과학분야의 과학기술교류와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MEKO는 질량, 광학, 전기량 측정 등 23개의 기술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제18차 IMEKO 총회에는 750여 명의 각 분야 측정 전문가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총회를 통해 380여 편의 논문발표 및 워크숍, 주제토론 등 측정에 관한 주요 현안들에 관해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IMEKO는 3년마다 개최하는 총회 외에도 매년 기술위원회별 10회 이상의 학술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표준연은 힘질량 토크기술위원회의 미세힘 측정 및 표준에 관한 주제토론에서 미국, 독일 등과 함께 토론을 이끌어 우리나라의 힘질량 분야에 대한 세계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표준연은 2012년 제20차 IMEKO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표준연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측정표준분야에 대한 국제 학술회의를 총괄하고 연구동향을 리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국가별 측정표준기관의 측정기술 및 능력에 대한 국제비교에서 독일, 영국, 미국 등에 이어 세계 7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연은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등 개도국 표준기관에 측정기기 교정서비스 제공, 인증표준물질 보급, 측정표준인력 연수 제공, 전문가파견 기술자문 활동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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