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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x86기반 미션크리티컬 서버로 인메모리 컴퓨팅 시장 공략 2014.03.10

유닉스 수준의 가용성과 신뢰성 제공, 무정지 서버운용


[보안뉴스 정규문]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 kr.fujitsu.com)는 성능과 메모리 확장성을 대폭 강화한 하이엔드 x86서버인 프라임퀘스트(PRIMEQUEST)2000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2군을 탑재하고 x86서버 수준의 경제적인 비용으로 유닉스 서버급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SAP HANA 등의 인메모리 컴퓨팅 및 리소스 점유율이 높은 어플리케이션에서 탁월한 성능을 구현한다. 최대 8개의 CPU와 12테라바이트의 메모리를 탑재할 수 있으며, 최근 2-tier SAP Sales and Distribution (SD) standard application benchmark주1) 에서 8소켓 서버 중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하였다.


후지쯔가 프라임퀘스트 제품 개발에서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미션 크리티컬 어플리케이션의 무중단 운용성이다. 자가복구 기능 모듈을 탑재하여 시스템 가동 중에 운용 중단을 야기할 수 있는 에러를 자동으로 검출하여 복구한다. 또한 후지쯔의 혁신적인 DR(Dynamic Reconfiguration) 기능을 통해 시스템 운용 중에 시스템 보드의 온라인 교환 및 파티셔닝을 할 수 있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가용성을 자랑한다.


프라임퀘스트는 후지쯔 x86 기반 서버 제품군의 플래그십 제품으로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에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모로코의 통신사인 메디텔, 사우디아라비아 민간항공청, 브라질 통신사 바이보(VIVO), 브라질 브라데스코 은행을 비롯해 국내에도 대형병원 및 기간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한국후지쯔 전략마케팅본부를 총괄하는 이영환 전무는 “프라임퀘스트는 미션 크리티컬 수준의 가용성을 요구하는 데이터센터 요건에도 완벽히 대응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x86수준의 저렴한 가격과 유지보수 비용으로 유닉스 서버의 RAS기능과 견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x86서버”임을 강조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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