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통신 3사 외 다수 사이트 1,230만 여건 유출 | 2014.03.11 | |
부산남부경찰서, 개인정보 유출한 문모 씨 등 18명 검거
[보안뉴스 김지언] 이동통신 3사와 금융기관, 인터넷 쇼핑몰, 여행사 등에서 유출된 고객정보를 판매·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또한 부산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동통신 3사 등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1,230만 여건을 유통한 혐의로 문 모씨를 구속하고 이를 구매해 부정하게 사용한 권 모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압수한 문씨의 하드디스크에서는 이동통신 3사의 개인정보가 420만건, 금융기관 11곳의 개인정보 100만 건, 여행사 및 인터넷 쇼핑몰 187만 건의 개인정보가 다량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문모 씨는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A씨와 국내 다른 유통업자 B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이 같은 개인정보를 입수했다고 진술했으며 입수한 개인정보를 나이, 성별, 거주지, 직업 등으로 나누고 가공해 권씨 등에게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권모 씨 등은 이 같은 개인정보를 활용해 대출권유, 물품 판매 권유, 업체 홍보 등에 활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동통신 3사의 개인정보의 경우 각사의 대리점에서 보관 중인 것을 빼낸 것으로 보고 있으나 A씨 등이 언제, 어떻게 이 정보를 입수했는지 정확하게 밝히려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 남부경찰서는 개인정보를 유출한 A씨에 대해서는 인터폴을 통해 수사를 요청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금융감독원, 안전행정부 등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업체의 명단을 통보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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