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 HP와 협력해 ‘통합 보안 솔루션’ 출시 | 2014.03.26 |
지능형 타깃 공격(APT) 방어 위한 맞춤형 보안 체계 구축 가능 [보안뉴스 김태형] 세계적인 웹 보안 기업인 블루코트코리아(대표 김기태, www.bluecoat.co.kr)는 오늘, HP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지능형 지속 위협(APT) 방어를 위한 ‘통합 보안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루코트와 HP의 통합 보안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최신 보안 이슈와 관련된 인텔리전스 정보를 자동으로 공유하여 보안 위협을 빠르게 탐지하고 각 상황에 맞춤화된 해결 방법을 제시해 강화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 관계 강화를 통해 블루코트의 지능형 위협 보안(ATP) 솔루션과 HP의 보안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HP 위협정보 센트럴(HP Threat Central) 및 자동 위협 정보 평가 솔루션(Automated Threat Assessments)을 통합함으로써, 보안 담당자가 보안 침해와 사고 발견, 대응에 이르기까지의 소요 시간을 최소화시켜 보다 안정적인 보안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블루코트의 ATP 솔루션은 전 세계 15,000여 개 고객사 및 7,500만 사용자들이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정보 인텔리전스를 공유하는 네트워크인 ‘블루코트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Blue Coat Global Intelligence Network)’를 활용해 사이버 테러 발생여지가 있는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신속하게 확인하여 대처함으로써 IT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최적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양사의 통합 솔루션은 네트워크 상의 모든 트래픽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높은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보안 시스템 운영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뷰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블루코트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Blue Coat Global Intelligence Network) 및 HP 위협정보 센트럴을 기반으로 보안 위협 탐지 및 대응에 대한 인텔리전스 정보가 공유되어 보다 빠른 문제 해결을 돕는다. 이를 통해 보안 위협 상황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를 높여 기업의 전반적인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 기업들이 지능형 위협 및 제로데이 공격, 악성코드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네트워크를 통해 보안 이슈들에 대한 인텔리전스 최신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는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은 높은 수준의 안전한 보안 환경 유지를 위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보안 위협 발생 건수는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3 버라이즌 데이터 침해 조사 보고서(Verizon 2013 Data Breach Investigations Report)에 따르면 지능형 타깃 공격의 84%가 몇 초나 분, 시간 안에 시스템을 해킹하여 시스템을 다운시키는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지능형 공격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의 경우 78%가 유출 사실을 인식하는데 수 주, 혹은 수개월, 수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어, 각각의 보안 위협에 차별화된 모니터링과 분석, 해결 방법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