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보안 컨퍼런스는 가라~ Let’s Festival 참관기 | 2014.03.31 | ||
APNG와 SUA의 만남...Let’s Festival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정보보안 입문자에서 전문가까지 모두 참여, 보안축제의 장 [보안뉴스 민세아] 평범한 보안 컨퍼런스를 지양하고, 정보보안 입문자에서부터 전문가들까지 모두 함께 모여 즐겁게 배우는 보안축제가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APNG(Asia Pacific Networking Group)와 S.U.A(Security Union Academy)에서 공동 주관한 Let’s Festival 컨퍼런스가 지난 29일 고려대학교 4.18기념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것. 특히, 이날 행사는 정보보안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유익하고 풍성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안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부터 보안실무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APNG 임종민 씨는 ‘보안 입문자에서 컨설턴트까지’라는 주제를 장기마라톤에 비유하면서 고등학생과 대학 신입생들의 보안 진로 및 목표를 점검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IT와 보안기술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분야를 넓게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며, 기술에만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안프로젝트의 김남현·최우석 연구원이 ‘웹 위변조 공격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남현 연구원은 웹 위변조 공격의 다양한 사례와 유형,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최우석 연구원은 공격자가 악성 소프트웨어를 유포하는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발표하면서 악성 소프트웨어에 대한 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세 번째 세션은 안랩의 심선영 책임연구원이 ‘보안업계에서 여자로 살아가기’라는 발표를 통해 자신이 보안전문가가 된 케이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선영 책임연구원은 왜 여성인력이 보안업계에 많지 않은지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다방면으로 기반을 잘 다지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마지막 말을 통해 보안전문가를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했다. 네 번째 세션은 시큐리티즌의 김건오 대표가 ‘보안업계 직무 소개 및 취업방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보보안 직업군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보보안 시장현황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정보보안 분야로의 진출 전략을 자세하게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보안프로젝트의 전영재 씨가 ‘스마트폰 해킹과 보안’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보안위협 실태와 관련된 보안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강연장 내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암호화되지 않은 와이파이에 접속한 사용자들이 누구인지를 밝혀내며 무선 와이파이 사용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직접 제작한 스마트폰 악성앱을 시연함으로써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모든 세션이 끝난 후 발표자들과 함께 패널토의가 진행됐고, 발표자들은 참여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민감한 질문에도 스스럼없이 대답했다. 이 외에도 컨퍼런스 행사장 바깥 로비에서는 각 대학의 정보보안동아리들이 게임, 축하공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기도 했다. 포인트 제도를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참여율을 높이는 등 이색 아이디어로 평범한 보안 컨퍼런스가 아닌 함께 배우고 즐기는 보안축제가 됐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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