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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화상채팅 운영 28명, 78억챙겨...구속 2006.10.01

온라인 음란 화상채팅을 통해 78억 여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운영자 29명이 경찰에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15만여 명의 남여회원을 음란 화상채팅 사이트 회원으로 모집하고 모두 78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29명을 붙잡아 오모(30)씨 등 7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씨는 지난해 11월 국내에 서버를 두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광고나 스팸메일을 발송해 돈을 쉽게 벌수있다는 것을 미끼로 여성회원들을 모집한 뒤 사이트에 접속한 남성회원들과 음란 화상채팅을 하게하고 남성회원들에게 접속료와 아이템 구입비를 받는 수법으로 모두 10억 6,000만원을 챙긴 혐의”라고 설명했다.


오씨 외 28명도 각자 서버 27대에 34개의 사이트를 차려 놓고 이 같은 수법으로 총 78억 3,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받고 있다. 


이들의 광고를 보고 회원으로 가입한 여성들은 주로 ┖1시간 당 최고 3만원의 고수익 보장┖이라는 광고에 현혹돼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몸을 유린 하는 등 가입한 여성 회원은 중국 조선족 30명을 포함, 5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고, 여성들은 수익금의 40%를 대가로 받았다.


여성회원들 중에는 전업주부도 있었고 직장인, 대학생 등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또한, 여성들은 남성회원들이 더 많은 아이템을 구입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전라를 노출하는 등 포르노를 방불케 하는 행위들을 서슴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회원들은 모두 110여 만명으로 나타났고, 분당 접속료 300원 이외에 여성들의 노골적인 음란행위를 보기위해 아이템 구입비로 시간당 수십만원을 허비한 이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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